똥강아지명재현씨
조회수 1557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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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연애: 청춘 캠프》 EP.02 — “첫 번째 메시지, 흔들리는 마음” ⸻ [저녁 식사 시간] 펜션 거실에 큰 테이블. 바닷바람이 들어오고, 조명이 은은하다. 출연진 8명이 둥글게 앉아 저녁을 먹고 있다. 하나 : “다들 요리 진짜 잘한다! 이거 누구 만든 거야?” 나연 : “파스타 내가 했지. 근데 성호가 소스 비율 알려줬어.” 카메라가 성호 쪽을 비춘다. 그는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동민 : (작게 웃으며) “맛있네. 너 원래 이런 거 잘했어?” 하나는 젓가락을 멈추고 동민을 본다. 그 한 마디가 어쩐지 예전 데이트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하나 : (머뭇) “…좀 늘었지.”
[밤 10시, 메시지 룸 오픈] 촬영 감독이 손짓한다. 출연진은 각자 휴대기기로 메시지를 보낼 시간. PD : “단 한 명만 선택 가능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공개되지 않으며, 받는 사람만 다음날 아침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민은 휴대폰을 오래 바라보다가 ‘문하나’ 이름을 눌렀다. 문구는 “오늘 웃는 거 보니까, 옛날 생각나네.” 였다. 손가락이 ‘보내기’ 위에서 멈췄다가, 결국 전송. 하나는 잠시 고민하다 ‘김운학’을 눌렀다. 저녁을 먹고 잠시 이야기한 게 생각났다. “아까 이야기 재밌었어. 내일 또 얘기하자 :)” 성호는 ‘유나연’ 이름을 한 번 스크롤하다가, 다시 ‘이여주’를 선택했다. “네 얘기 더 들어보고 싶어.” 나연은 망설이지 않고 바로 ‘박성호’ 선택했다. “오랜만이네. 여전히 무뚝뚝하네.” 동현은 ‘원도아’와 ‘문하나’ 사이에서 손이 흔들리다가… ‘원도아’ 선택. “네 노래… 여전히 좋더라.” 도아도 동현을 선택했다. 단순 반가움 때문이었을까.. “다시 봐도 반갑네.” 운학은 ‘이여주’ 선택. “네 웃음소리가 좋더라.” 여주도 ‘김운학’ 선택. “네가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마워.”
[다음날 아침] 거실 테이블에 봉투 8개. 각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집어든다. 나연 : (봉투를 열며) “어? 나 하나 받았네.” 카메라가 성호를 잡는다. 그는 시선만 피한다. 하나 : (봉투 확인하며) “…나… 한 개.” 편지의 내용을 작게 읽는다. “아까 이야기 재밌었어…” 하나가 살짝 웃는다. 동민 (속마음 인터뷰) : “보냈는데… 안 받았네. 아쉽죠. 근데 아직 기회 많으니까.” 여주 (웃음) : “난 두 개네? 인기 많은가봐.” 운학 (속마음 인터뷰) : “내가 보낸 거도 있고… 누가 또 보냈을까? 좀 궁금하네.”
[제작진 미션 카드] 오늘은 커플 요트 데이트를 진행합니다. 단, 파트너는 제작진이 랜덤 뽑기를 통해 정합니다. 이름표를 뽑아 랜덤 파트너를 공개하자 출연진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동민 ↔ 여주 하나 ↔ 동현 성호 ↔ 도아 운학 ↔ 나연 하나 (속마음 인터뷰) : “동현 오빠랑? 예상 못했어요. 근데… 괜찮아요. 새로운 인연도 좋으니까.” 동민 (속마음 인터뷰) : “여주 씨랑은 처음 대화해보네요. 근데 하나가 자꾸 신경 쓰이는 건… 뭐죠.” 요트 위, 바람과 파도 속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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