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명재현씨
조회수 19925.08.11
똥강아지명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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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연애: 청춘 캠프》 EP.15 — “숨길 수 없는 신호” ⸻ [오후 9시 — 숙소 거실] 개인 일정이 끝나고, 제작진의 안내로 모두 거실에 모인다. 둥그렇게 둘러앉아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앞에 두고 있다. 탁자에 놓인 편지 봉투를 나연이 꺼내 읽는다. “오늘은 출연자들의 진심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돌아가며 질문을 한 뒤, 답 혹은 벌주를 마시세요.” 룰은 단순하다 — 돌아가며 질문하고, 대답은 솔직하게. 유나연 : “이거 진실게임이네~” 박성호 : “오~ 좋다. 근데 술 못마시는 사람 없나?” 문하나 : ”있을 수도 있으니까 원샷은 하지말자!“ 하나는 동민을 바라보며 말했다. 동민도 하나가 자신을 배려해주는 것을 알고있다.
[게임 시작] 원도아 : “첫 질문… 동현 오빠, 지금 이 중에서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어?” 순간, 거실이 조용해진다. 모두가 동현의 대답을 기다린다. 김동현 (미소를 지으며) : “응. 있어.” 여기저기 “오~” 하는 소리와 장난스러운 야유가 터진다. 그 순간, 동현은 살짝 몸을 기울여 옆에 앉은 하나의 손을 찾아 살며시 손깍지를 낀다. 문하나 : (작게)“…뭐해.” (하지만 빼지 않는다.)
[질투의 시선] 멀리서 그 장면을 본 동민의 표정이 굳는다. 그는 입술을 깨물고, 둘을 죽일듯이 노려본다.
[게임 이어짐] 이여주 : “성호 오빠, 지금 이 순간 제일 같이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은?” 박성호 : (머뭇) “…도아?” 원도아 : (웃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명재현 : ”오~ 상남자~“ 김운학 : ”진짜 상남자네 ㅋㅋㅋㅋ“ 분위기는 웃음과 장난으로 이어지지만, 동민의 표정은 풀리지 않는다. 문하나 : ”질문! 운학이는 전 애인한테 아직 마음이 남았어?“ 김운학 : ”당연하지..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여주는 약간의 미소를 띄우며 웃는다. 김동현 : “우리 운학이 대단하네~” 명재현 : “얼마나 좋아한거야? ㅋㅋ” 이때 재현이 동민에게 기습 질문을 한다. 명재현 : “너 지금 질투해?” 동민은 망설임이 없이 바로 답했다. 한동민 : “어.“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하나는 당황했고, 동현은 조금 짜증이났다.
방으로 돌아온 하나의 파우치에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 뒷마당으로 나와. - t.s.- 하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뒷마당으로 향했다. 동민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하나를 벽으로 몰아세웠다. 한동민 : “아까 동현이랑 손 잡은 거, 뭐 하자는 거야?“ 문하나 : ”..뭐가. 잡으면 안돼?“ 한동민 : ”내가 무슨 말할 지 몰라서 이래?“ 문하나 : ”우리 헤어졌어. 너 혼자 못 끝내는 걸 왜 나한테까지 이래?“ 한동민 : ”너는 우리 사이가 쉬워? 5년이야. 우리 만난 시간이.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가 너한테는 아무렇지도 않아?“ 동민은 무척이나 화가 났다. 누군가에겐 길었던 시간이 누군가에겐 그저 짧은 인연이라는게. 문하나 : ”..그만하자 이제. 우리 다시 만나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거야. 난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아..“ 한동민 : “여기 와서 느꼈어. 나 아직 너 사랑해. 나 너 없으면 안돼… 제발..” 문하나 : “울지말고..”
하나와 동민은 다음날 아침까지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야기를 끝내고 들어오는 하나와 동민. 그리고 그 둘을 마주친 동현. 동현은 하나에게 아무말도 건내지 않았다. 동현은 하나가 동민과 이야기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도, 끝내는 시간이 필요했던 걸 알았던 것일까. 문하나 : “오빠, 잘 잤어?” 김동현 : (하나를 보며 웃는다)”응. 너는?“ 하나는 거실에 둘만 있는 걸 눈치채고 말한다. 문하나 :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동민 오빠랑 얘기했어. 잘 끝내고 들어온 거야.“ 김동현 : ”..그랬구나. 마음이 이제 좀 괜찮아?“ 문하나 : ”응 ㅎㅎ 나 이제 좋아하는 사람한테 직진하려구“ 김동현 : (마시던 물을 뿜으며)”직진?? 상상이 안돼. 나 기대해도 돼?“ 문하나 : ”완전! 기대 엄청해도 돼“ 웃으며 대화하는 하나와 동현을 보고 동민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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