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은 마지막 정리부분만 봐주세요‼️

따흐흑..여러분 늦어서 죄송합니다..아니..생각보다 컨트해석이 어렵더라고요 ..아니에요 진짜 변명이 아니라..넵.. 입 닥치겠습니다..빨리 시작하겠습니다ㅎㅎ

우선 컨트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쇼츠로 각 멤버들 중심으로 나왔는데요. 간단하게 한 번 세계관과 연관지어 설명해보겠습니드. 여기서 특이하게 보셔야할 점은 2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1번째,휴닝이의 안대와 2번째,태현이의 오드아이입니다.

이 안대 익숙하시죠? 네 영원럽 때 휴닝이그 쓰고나온 안대인데요. 그때부터 궁금했습니다. 대체 휴닝이는 왜 오른쪽 눈에 안대(휴닝이 관점)를 쓰는지. 눈병이 걸려서 쓴건 아닐테고..아직 확실한건 없지만 제일 그럴듯하게 생각난건 저번부터 휴닝이는 환상의 문을 열어준다고 했잖아요.하지만 안대는 영원럽(현실) 투모로우(현실) 때만 쓰고있는것으로 봐서 휴닝이의 막강한 힘(세계관,STAR SEEKERS에서 휴닝이는 소환사로 투바투 멤버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을 현실에서는 어느정도 누르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그것을 안대를 썼다로 표현하는거죠

두번째,태현은 오드아이로 나옵니다. 이도 익숙하실텐데요. 태현이는 영원럽 수록곡 frost 퍼포영상에서 오드아이 렌즈를 끼고 나옵니다. 이도 휴닝이와 같이 눈과 관련되어 있지만 태현은 뭔가 다른것 같은데요. 태현이의 오드아이는 연준이가 별의 낮잠,이터널리,끝날의 밤에서 만났던 오드아이 고양이와 매우 흡사합니다. 연준이는 이 고양이와 계약을 했었죠.그래서 모든 멤버들을 지킬 수 있었지만 이후 조금씩 분열이 가기 시작하욨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계약에는 대가가 따랐죠. 암튼 연준이 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ㅋㅋ 이 오드아이 고양이가 태현이와 겹쳐서 보여주는 빅히트..대체 뭘 보여주고 싶은걸까? 태현아..혹시 흑막이니..?

하지만! 생각해보면 흑막은 아닌것같은게 태현이의 STAR SEEKER웹툰 능력은 마법사. 또 올빼미족의 후계자이자 상징동물은 새(그것도 눈이 매우 좋은 앵무새) 슈러라에서 계속 강조되는 태현이의 눈으로 봐서 그냥 이번에도 "태현이는 눈썰미가 좋다"라는것만 알려주고 싶었던거일지도 몰라요.

본격적인 컨트해석 시작 전 인물들을 3개로 나누어봅시다! 소년들,형사,사막여우 이렇게 있습니다.

우선 사막여우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생각해봅시다., 위에 사진처럼 투바투는 유독 "이름"에 집착했었는데요. 매직아일랜드와 이터널리에서는 계속 이름을 기억해야한다고 하였고 프리폴에서는 "내일"을 기억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이를통해 투바투가 기억해야할 이름은 "내일"이다라는걸 추측해볼수 있어요. 하지만 연준은 투모로우 컨트에서 "미안해 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라고 말하며 사막여우를 봅니다. 이를통해 사막여우가 "내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투바투가 그토록 다시 찾아온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사막여우=이름=내일=모아 이다라는것!

여기서 The name chapter 컨트, 저번 컨트에서 알수있는 소름돋는 점! 나레이션에서 "눈을 감아 웬디, 내일( tomorrow)를 뒤로 해." 라고 말한다. 내일이 여우라면 "사막여우는 뒤로하고 가상에 가자"라는 악마의 속삭임이라는것이다. 이로써 name chapter 때는 투바투가 찾아야 할 이름을 안찾고있었던 때라는 걸 알수있다.

그리고 중요한 말을 합니다. "만약 너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오후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이는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한 명대사 중 하나로 저번 컴백예측 갤러리에서 말했듯이 "길들이기"와 관련이 있다. 영상에 투바투는 여우를 이미 길들였고 깊은 유대감을 쌓은 후로 보인다.

그렇게 다들 편하게 쉬고 있는데 또 이 두 막내들이 수상한 행동을 합니다. 휴닝이는 하모니카 연주,태현이는 중얼중얼대고 있으나 정작 들리는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휴닝이가 가상으로 멤버들을 끌고가는 역할로써 휴닝이는 하모니카 연주를 가상 속 또는 가상 속이나 가상과 가까워질 때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누가봐도 가상인 모래위에 있는 집부터 연준이가 "미안해 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하며 앉아있었던것까지 모두 가상에서만 일어난 일입니다.

반면 태현은 말을 하는데 말이 안들립니다.첫번째 장면으로 봐선 여우는 들을 수 있는것같아 보이는데 태현이는 왜 이렇게 말을 안하고 있을까요? 태현과 휴닝은 반대되는 인물이라고, 역할이라고 계속 말해오고 있는데 쉽게 생각하면 휴닝➡️가상,환상 태현➡️현실 입니다. 현실에 있는 태현은 위에 상황과 같이 가상에 있을때의 말이 안들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아무리 말해도 멤버들은 들어주지를 않죠.

그리고 형사가 책을 덮고 갑자기 "그래서 고향이 B612소향성이고 너네들이 왕자란 이야기지?" 라고 묻고 휴닝이가 그렇다 대답하자 그걸 어떻게 믿냐하며 어이없어 합니다. B612행성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어린왕자의 고향입니다. 결국 투바투는 자신들이 어린왕자다라고 하는 셈입니다.물론 저도 형사는 믿지 않죠. 이쯤에서 형사의 역할도 알아볼까요? 제 생각엔 형사=현실,어른들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뒤에 해석을 하며 그 근거들을 찾을수 있으실겁니다! 우선 사막여우=이름=내일=모아// 형사=현실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에 투바투는 박물관에 가게되고 앞에 먼저 말했던 연준이가 사막여우에게 "미안해, 네이름이 기억이 나지않아"라고 말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연준을 툭툭 범규가 칩니다. 이후 갑자기 야외로 이동하게되고 우뿌즈 페어안무가 시작되는데 마치 돌을 가지고 이리저리 던지는듯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물수제비가 생각이 나네요. 그럼 이 장면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뭘까요? 네, 이 장소가 어디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 장소는 슈러라 컨셉 중 Daydream에서 나온 장소와 유사합니다. 또 이 장소에서 나오는 노래 Dreamer 아쿠스틱 버전 마지막 허밍 소리는 슈러라의 휘파람 소리오 똑같습니다. 한가지 다른것이 있다면 눈에띄게 황폐해졌다는거죠. 어여뻤떤곳이 황폐해진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이제 투바투는 환상을 떠나고 현실로 가서. 왜 떠났는지는 제 전에 세계관 해석 갤러리를 살펴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Dreamer 아쿠스틱 노래가 나온 후 현실에 있는 투바투의 모습이 🧸🐿🐧/🦊/🐰 따로 보여줍니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연준이는 현실에 있는 연준과 가상에 있는 연준이 교차해서 나타내ㅏ며 왕관을 벗는다는 건데요. 거울이 비춘 연준이는 범규에게 기대어 왕관을 벗습니다. 드디어 머리에 뿔=왕관을 벗고 어른으로 현실에 수긍하며 살아가려고 하는가 봅니다.

ㅎ..겠냐고..그럴 투바투가 아니지. ㄹㅇ 사고 안치면 죽는 병있는 투바투..아니,현실로부터 다 도망치고 싶어하는 투바투이네요. 비록 현실에 적응하는것같이 살아가는것 같아 보이지만 마음 깊이는 여우,모아와 함께 환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나 봅니다. (두번째 사진 여우 모형 박물관에서 훔친 장면임)

형사와 비슷한 경찰도 전에 등장을 했었습니다. 바로 지비디비 일본어뮤비 때 인데요. 사실 연준이는 나쁜 손버릇(?)이 있습니다...돈을 자주 훔치죠..루저러버,지비지비 때에도.. 무언가를 훔치고 쫓긴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돈을 훔쳐서 투바투랑 던지면서 놀다가 경찰이 왔었죠. 이때와 지금 다른것이 있다면 그때는 돈을 훔친것에 비해 이번에는 사막여우,즉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것을 훔쳤다는겁니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는데 연준이는 또 도망갑니다. 여우모형을 오토바이 밑에 놓고. 다른 멤버들도 나름 도와줍니다. 같은 오토바이를 타고 와 혼란을 주는 수빈, 결정적으로 형사 차를 막아내며 사라지는 범규,태현,휴닝!

티엠아인데 지비지비 일본뮤비때 잡힌 사람들이(연준 제외,연준만 도망성공) 형사와 대화 나누는중. (사실 태현은 잡혀간게 확실치 않아서 이건 의도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름)

여차저차해서 도망쳤는데 정작 사막여우는 사라졌습니다. 연준은 좌절하고 범규가 손을 뻗는듯하지만 결국다른 멤버들도 지쳐 도시 한복판(현실)에서 주저앉고 맙니다. 이제 어른이 되버린 이상,우리는 여우,냐일이 모아..를 볼수 없는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겠지요.

그 때 진짜 사막여우가 나타납니다. 그리곤 위와 같이 "뭐 그리 오래 걸렸어? 한시도 기다리지 않은적이 없어." 라고 말합니다. 전 다음 자막은 투바투가 말하는것 같습니다. "널 절대 잊지 않을게" 전에 자꾸 잊었고 이제서야 겨우 여우, 내일 즉 모아를 찾았으니 이런말을 할만도 하겠죠.

그리고 제일 마지막 장면은 이렇게 가상에서 나오는듯한,달리는듯한 연출로 끝이 납니다.

정리해보자면 영상에 나온 투바투=어린왕자/ 형사=현실의 기준/사막여우=이름=내일=모아이다. 투바투는 가상에 살다가 현실로 나오게 되고 순응하며 살고 있는데 문득 이름 즉 사막여우가 생각이 나서 여우모양과 제일 흡사한 가짜 모형을 갖고 도망갔고 그것을 본 현실의 기준은(형사) 범죄라고 생각하여 쫓는다. 결국 모형이 사라지고 절망하게 되는데 실제 여우가 나타나 투바투가 아무리 커서 어른이 되어도 같이 있을거라고 말하고 투바투는 여우를 잊지 않겠다 다짐하며 끝이 난다.

아마 앨범은 내일을 찾은 투바투가 🕊ethereal(공기같은,천상의,아주 우아한의 듯을 가짐)의 뜻처럼,그리고 위에 일러스트처럼, 제가 계속 언급했던처럼 끝없이 추락하던 중 비행을 드디어 할것으로 생각하고 🌹Romantic(낭만적인이라는 뜻을 가짐)의 뜻처럼,그리고 위에 일러스트처럼 어린왕자 즉 투바투가 사랑한 장미(모아)에게 다시 다가가고 🤙Promise(약속의 뜻을 가짐)의 뜻과 위에 일러스트처럼(위에 일러스트는 북극성) 약속을 향해 달려가는 컨셉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들었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해보았습니다. 사실 지금 하루하루가 컴백때문에 두근거리는데요ㅎㅎ 그때까지 시간이 된다면 어제 올라온 짧은 컨셉티저 해석과 세계관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동화책같이 설명해주는 갤러리 가지고 오겠습니드. 사실, 컨셉티저 해석이 더 기가 막히게 잘 된것같아요ㅋㅋㅋ 컨셉티저 해석하면서 소름이 다 돋았어요.

꼼꼼히 읽어주시고 궁금한점이나 의견 나누고 싶은게 있다면 댓글에 자유롭게 쓰고 가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