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개잘생김✨️
조회수 3726.01.24
✨️김승민개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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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한번이라도 우연히 마주친 날엔 마음이 하늘 위로 붕 떠 잡을 수도 없으리만치 올라갔고, 너가 내게 말을 걸어준 날엔 그 생각을 하느라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었어. 너와 우연히 마주쳤던 길을 따라서 다시 한번 마주치진 않을까하고 지나가기도 했지. 꿈을 꾸는 것 같은 나날이었어. 학교 가는 길이 너를 생각하며 즐거워지기도 했고, 괜히 실실 웃어보기도 했어.'
'내 세상엔 너라는 사람 뿐이었어. 나중에 보면 허황스럽고 어처구니 없는 얘기겠지. 하지만 미래의 나도 알고는 있었으면 좋겠다. 그 때의 내가 진심이었단걸.'
'난 진짜 힘들었는데 넌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더라.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그리고 또다시 말을 걸어오는 널 나도 무시하고 싶었는데, 어느새 보면 내가 같이 대화를 하고 있는거 있지? 난 무시 당했는데, 널 무시할 수는 없고. 내 노력과 용기는 사라지고 상처만 남았어. 너 하나로 내 세상이 무너지고, 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두려워졌어.'
'기억나? 아니다 기억 날리가 없지. 나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던 너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해. 남들 앞에서만 아무 일 없는척, 사이 좋은 척. 다 꾸며진 나의 상상일 뿐이었나봐.'
물 속을 기어코 뚫고 들어와 바닥에 비친 그 빛에, 닫아 놓은 커튼 사이로 들어온 그 빛에. 난 늘 그 애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어떻게든 자신의 자리를 잡은 그 빛들이 내겐 그 애와 같았다. 그렇게 내 마음을 비집고 들어와 기어코 자기 자리를 잡고야 말았다. 그것도 아주 오래도록.
총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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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김승민개잘생김✨️ 26.01.24
국립국어원 [짝사랑]: 한쪽만 상대편을 사랑하는 일 [외사랑]: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일. 짝사랑_ 나의 사랑을 상대방이 모름. 외사랑_ 상대방이 나를 싫어한다는 걸 내가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