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명재현씨
조회수 23725.08.12
똥강아지명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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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 [기억의 별] 가을의 문턱, 11월 중순 찬바람이 부는 어느 오후, 하나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학교 교문 앞에 섰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운동장엔 낙엽이 가득했다. 그녀의 눈앞에는 여전히 그 자리에 놓인 태산의 사진과 국화꽃이 있었다. 가슴 한켠에 묻어둔 편지를 꺼냈다. 오래전부터 쓰다 만 편지, 여전히 쓰지 못한 말들로 가득한 편지였다. [편지 속 이야기] “태산아, 너와 처음 만난 봄날부터 여름 축제, 그리고 그날 밤까지… 모든 순간이 아직도 선명해. 너는 내게 빛이었고, 나의 별이었어. 너의 은빛 목걸이처럼 언제나 내 마음에 반짝이고 있어. 돌아오지 못한 너에게 이 말 전하고 싶어. 고마워, 사랑했어, 그리고 미안해. 꿈에서 만나는 그 날까지 난 너를 잊지 않을게. 그리고.. 생일 축하 늦게 해줘서 미안해. 가장 아름다운 열여덟에 머문 태산이에게.”
[눈물과 미소] 하나는 편지를 접으며 눈가가 붉어졌다. 그때 뒤에서 조용한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하나야.” 돌아보니 이한이 서 있었다. 그는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김이한 : “태산이도 널 많이 생각했을 거야.” 하나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문하나 : “응, 그래서 힘내야지.”
[새로운 시작] 그날 저녁, 하나는 하늘을 올려다봤다. 은은하게 빛나는 별들 사이로, 태산의 목걸이가 떠올랐다. 가슴 속 깊이 묻어둔 슬픔은 아직 아프지만, 이젠 조금씩 따뜻한 기억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는 어디에선가 보고 있을 태산에게 말했다. “언젠가, 다시 웃을 거야. 너와 함께한 그 봄처럼.”
총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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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옙이_쉼 25.08.12
후속편 만들어 쥬시면 안대나요.. 진차 몰입감 쩔어요 ,,
똥강아지명재현씨 25.08.12
지금 읽어도 슬프네요..🥺 전에 썼던 이야기보다 조금은 짧지만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은 댓글에 가장 많이 나온 아이로 해보려고 합니다! 주인공과 원하는 주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대라고넓혀놓은어깨주인🩷 25.08.12
다른 멤버도 만들어주세요
쎈도어🚪 25.08.12
청춘 느낌에 주인공 우낙이로~~
운-0r7l 25.08.12
럭프인 저는 운학이를 청춘 로맨스(해피엔딩><)으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