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캣호

조회수 20625.02.15

동민이는 친구죠. 그렇게 생각 안 해요.-trailer

#대학생 #한동민

이제 겨우겨우 대학교에 입학한 파릇한 새내기 한동민. 나이는 당연하게도 스무살이고, 학과 선택은 작곡과로. 사진과 다른 분위기로, 생각보다 냉미남. 문하나 앞은 빼고. 다음으로 소개 될 문하나와 중학교 때부터 절친한 사이. trailer편 TMI는, 한동민은 가사 쓰는 걸 특히 어려워 한다.

*하나 사진 대체로 동민이 사진 사용.* 한동민과 마찬가지로 이제 대학교에 갓 입학한 문하나. 무표정일 때 분위기는 저 사진 같지만 알고보면 완전 아님. 학과는 작곡과이지만, 요즘에 패디과로 전과할까 고민 중. 중1 때 전학와서 먼저 한동민에게 다가가서 친해진 케이스.

같은 중학교, 같은 고등학교, 같은 대학교, 같은 과. 매년 매달 매일 붙어있는, 그게 익숙한 한동민과 문하나. 새 대학교로 올라와서 에타에 가끔 언급되던 둘의 사이. 예를 들면.. 작곡과 ㅎㄷㅁ ㅁㅎㄴ랑 사귀나요? 이런 거. 그러다가, (한동민에게만) 가슴 아픈 사연이 터진다. 그 때가.. 작곡과 신입생 환영회 술자리였지, 아마.

원래 낯가려서 술자리 잘 안나오는 한동민이긴 한데.. 문하나가 조르기도 하고.. 오랜만에 조금 꾸미고 나감. 근데 하나도 재미가 없고 불편한 질문들만 대충 오가고.. 그래도 옆에 앉은 문하나랑 손장난 치며 있을 이유 찾음. 그러다가, 어떤 선배가 진심 반 농담 반 섞인 말을 걸게 됨. 한동민 문하나 번갈아서 지긋이 바라보다 입을 열어 말함. "하나야, 너 동민이랑 사귄다고 막 소문 돌던데?" 다른 선배가 덧붙인다. "맞아, 매일 붙어있고, 동민이 하나랑 있을 때만 웃던데?" 한동민 쓸데 없이 긴장해서 하나 대답 기다림.

이렇게 빤히 쳐다보면 문하나가 피식 웃으며 내뱉는 말. "동민이는 친구죠. 그렇게 생각 안 해요." 한동민의 첫 0 고백 1차임 달성 사건이었다. 기대 하신 것에 비해서 퀄리티가 낮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소재 좋아하실 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니즈에 맞기를. 이상한 부분, 수정했으면 좋겠는 부분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총 1개의 댓글

  • 오알럽°`` 25.02.16

    줍할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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