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10920시간 전
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10920시간 전
[나 그때 진짜 너희 아빠 앞에서 많이 울었어.] 하나- (계속 울며) 너는 모르지... 너가 얼마나 나쁜지.. 상혁- .. 알겠어, 그만 울어. 응?? [하나의 얼굴을 잡고, 들어올리며] 하나- 힝...으앙...ㅠㅠ (계속 눈물을 흘리며) 상혁- ..하.. 많이 참았다.. 나도. 하나- 으앙..ㅠ 에.?... [하나에 입에 찐한 입맞춤을 한다](쪽-오) 하나- 흡..! (이상혁.. 얘 뭐하는거야..!) 상혁- (씩 웃으며)..ㅎ 하나- 너 뭐하는거야..? 어...?! 상혁- 못 참겠다고 했잖아. 너가 그렇게 예쁘고, 귀엽고, 키스하고 싶게 우니깐,, 그렇지! 하나- 아니.. 그래도!! 나 너한테 화 다 안 풀렸거든!?!? 상혁- 그럼 방금껀 키스가 아니고 뽀뽀였으니깐,, 키스로 화 풀어줄까?? 응? 하나- 뭐....?? 너 미쳤냐..!? 상혁- 왜~ 뭐 어때서. 난 너 좋아해서 그런건데? 넌 나 싫어? 하나-... 어. 싫어. 맨날 너 맘대로 하고. 장난도.
딸- 헐.. 아빠 박력 개 쩔어.. 나같으면 다시 반했어!! 하나- 그게 쉬운 줄 알아?? 너가 겪어보지 않아서 그래,, 상혁- 내가 다 설명한다고 했지. 하나- 그 설명! 해보시던가! 상혁- 내가.. 사실 많이 아팠어. 어.. 처음부터 말하긴 너무 길고 그냥 심장이 많이 안 좋았어,, 근데 널 만나기 전부터 아팠던건데, 원래는 거의 살기가 어려운 시한부라고 하더라고.. 근데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대. 근데 그게 한국인거지. 그래서 한국으로 갈 날짜를 잡아뒀어. 그런데 널 보고 첫눈에 반했어..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안되겠다..해서 너 전번도 따고, 너랑 데이트도 했지.. 근데 너랑 헤어지고 집에 가던 중.. 쓰러졌어. 주위에 누가 있어서 바로 발견하고, 병원을 갔고. 바로 한국으로 가서 치료 받으라고 해서.. 난 간거지. 너 연락은 치료 받고, 지내다 보니깐.. 볼 시간도 없고. 몇 일 뒤엔 심장 수술까지 했어. 재활도 하고 약도 먹고. 그게 다 5년동안 있었던 일이야.
딸- 아빠가 아팠구나.. 그건 진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나- ...흐흑..으앙...ㅠㅠ (또 눈물이 터진 하나) 상혁- 뭐야.. 또 울어..? 하나- 왜 이제 말해...으흑..ㅠㅠ 으앙..아앙..ㅠㅠ 상혁- ㅋㅎㅋㅎ 울지마.. 왜 울어..ㅋㅎㅋㅎ [터벅터벅/ 상혁에게 걸어가 안기며] 하나- 다신 아프지마.. 흑.. 내 옆에 꼭 붙어 있어..으앙..ㅠㅠ 상혁-[하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알겠어 ㅋㅎㅋㅎ 알겠으니깐 이제 뚝! 그만 울어요~ 하나- 으응... 딸- 엄마랑 아빠 다시 사겨!!?? 하나- 글쎄~~?? 딸-아!??! 빨리 말해줘!!
<잠시후/ 대기실 1번방 쇼파> 하나- 너 진쨔 나 좋아해??? 상혁- 당연한거 아니야?? 너 안 좋아했음, 여기 다시 안 왔지 하나- 그래..? 그럼 넌 춤 언제부터 췄어..? 상혁- 난.. 초등학생때부터 정식으로는 중학교 후반부터?? 하나- 오.. 오래 췄네..?? 상혁- 그치.. 이제 나이도 28살인데. 그럼 넌 언제부터 했는데? 하나- 나는 음.. 대학교 가서?? 정식으로. 원래 초딩시절부터 춤 추고, 무대 위에 서고 그런거 좋아했어. 상혁- 어쩐지.. 아까 춤 잘 추던데?? 나보다 잘 춰~~ 하나- 아.! 뭐래~ 너 완전 아이돌 데뷔해도 될 듯.. ㅋㅎㅋㅎ 상혁- 너가 더 심하다 ㅋㅎㅋㅎ 상혁, 하나- ........ [오묘한 공기가 흐른다] (쪽) 하나- 이번엔 내가 먼ㅈ ㅓ.. 흡!! [상혁이 하나의 뒷목을 잡고, 끌어당겨 급 키스를 한다] <대기실은 둘의 입맞춤 소리만 났고, 다른 소리는 없었다> 하나- 후화..!! 하.. 상혁- (피식!) 하나- 뭐야! 너 웃어!?
총 11개의 댓글
카모_ 20시간 전
와 샘 너무 설레요 . .
한탯쪽이나라살린다 11시간 전
사랑합니더ㅓㅓ
한탯쪽이나라살린다 11시간 전
리우가 최애가 되가네욥
리우야💗사랑해요💗 9시간 전
와 오늘도 넘재밌었어용❤️ 리우가 최애로서 너무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