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빵집

조회수 1054일 전

D-day Ep.2

[ 저녁, 누군가 옥상에서 울고있다 ] 리노 “이 시간에 누가..” (리노는 잠이 덜 깬 상태로 옥상에 올라간다) 리노 “뭐야.. 아무도 없잖아..“ (리노는 짜증이 섞인 말투로 다시 내려간다) 양정인 ”후… 들키는 줄 알았네..“ [ 양정인, 1학년으로 가장 어리다. 하지만 가장 성숙하다, 현재 학업 스트레스가 강하다 ]

[ 다음 날 D-3 ] 양정인 “어? 리노형!” (정인이 해맑은 목소리로 뛰어온다) 리노 “어 오랜만, 혹시 너 어제 저녁에 우는 소리 들었냐?” (정인이 잠시 멈칫한다) 양정인 “네? 저는 못 들었어요..” 리노 “그래..” ‘하… 한지성은 아니겠지‘ 리노 “이제 다 왔다. 잘가” 양정인 “네! 수업 잘 들으세요! 화이팅” (리노는 바로 지성한테 달려간다) (지성은 교실에서 공책에다가 무엇을 적고 있었다) 리노 “야 지성, 너 어제 저녁에 뭐했냐“ (지성은 급히 공책을 닫는다) 한지성 “어? 갑자기? 나 그냥 기숙사에 있었어” 리노 ”. 그래 뭐… 근데 너 그 공책은 뭐냐?” 지성 ”아무것도 아니야…“ [수업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리노 ”그럼 나 간다“ [다음 쉬는시간]

리노 “뭐야 한지성 어디갔지?” (지성 책상에 그 공책이 있다) 리노 “한번만 읽어보자..” [공책] D-3이다. 이제부터 정리를 조금씩 해야한다. 후회는 없다. 이게 정답인 것 같다 리노 ‘이개 뭐야… 더 읽어봐야…‘ 김승민 “뭐야 이리노! 뭐하냐 나와 축구 하자” 리노 “어 알겠어 기다려” (리노는 공책을 다시 책상에 두고 나간다)

리노 “야 지성 혹시 너 기숙사 지금 놀고가도 됨?” 한지성 “갑자기?” 리노 “응 갑자기 궁금함” (지성이는 망설이다가 대답한다) 한지성 “알겠어.” [지성의 기숙사 방] 리노 “뭐야 은근 깨끗하네” (그리고 리노 눈에 약이 들어있는 통이 보인다) 리노 ”이거 뭐야? 수면제?“ 한지성 ”아.. 이거 아무것도 아니야..“

총 5개의 댓글

  • 섹시다이너마이터황🧨 3일 전

    한이 왜이렇게 불쌍해보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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