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주 : 와아 학교가 엄청 크네! 스테이들도 많은 거 같고! 케이주 : 히히 신난다! [케이주는 학교를 둘러보며 교무실로 향했다. 한편 교무실에 서는 신입 교사에 얘기로 가득 차있었다. 모두 신입교사가 온다는 것에 대하여 기대하면서 걱정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재작년에 들어온 동화 때문이였다.] 계훈 : 오늘 새로운 얘가 온다며..? 아마루 : 어...근데 계훈이 형.. 계훈 : 응? 아마루 : 형 손에 그거 커피야..? 계훈 : 아아...어..뭐..

주왕 : 아니..아침부터 무슨 커피야 계훈 : 아..뭐 어쩌다 보니.. 주왕 : 아니 진짜 이사람아 아휴...이거 내가 마시려고 산건데 계훈이 형이 대신 마셔 계훈 : 어?이건...홍차...? 주왕 : 그 1학년에 기술 가정쌤이 커피 대신에 홍차 마시는게 좋다고 커피는 너무 많이 마시면 입안에 세균이 증가해서 입냄새도 나고 몸속 수분이 배출돼서 체온도 내려 간다고 주왕 : 홍차에도 카페인이 꽤 있어서 커피 대신에 마시면 좋다고 물론 홍차도 많이 마시면 안 좋다고 하긴 했는데...그래도 커피보단 나을 거라고...그래서... 계훈 : 아 고마워 아마루 : [생각:주왕이 쟤는 또 거짓말하네 어제 1학년 기술 가정쌤이랑 얘기하는거 다 들었는데..] [기억:정인:하아..방찬쌤 저렇게 커피 마셔도 될까요? 걱정되네요..??:어..그럼 홍차라도 사다 드리는건 어때? 주왕:홍차요? ??:홍차에도 카페인이 꽤 있거든 커피용으로는 홍차가 딱이야! 주왕:아 그래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루 : [조용히]그렇게 말해놓곤... 계훈 : 근데 신입... 아마루 : 하아...벌써부터 걱정이네... 주왕 : 하아아...그러고 보니...하아...재작년에 악몽이 다시 떠오른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