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산여친유니💕

조회수 13324.12.27

우연 같은 인연 ep. 3

이번 편은 상상하면서 보시면 더 맛있어요(?!)ㅋㅋㅋㅋ 한동민은 나를 빤히 쳐다보며 어제 고백이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이건 예상 못 했는데. 당황스러운 심정이 보였는지 한동민은 한 마디를 덧붙였다.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그러면서 갈 곳을 잃은 나의 손을 끌어 그의 다리에 앉혔다.다.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진심으로 홀리는 기분이었다. 그냥 고백받아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때 한동민은 고개를 옆으로 기울여 입맞춤을 했다. 뽀뽀라기에는 진한, 하지만 키스라기엔 애매한 그런.. 입맞춤이었다. "다음엔 더 잘해줄게. 기대해." 그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아, 나 이 사람 좋아하는구나.

그러곤 늦었다며 한동민은 서둘러 숙소를 나가려고 했다. 그리고 나는 내 결심이 바뀌기 전에 그를 붙잡았다. "받아들일게." "뭘?" "그 고백.. 말이야. 나도 너 좋아한다고..! 사귀자 우리."

다음 편에 계속☺ 이번 편은 조금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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