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이리노👑
조회수 132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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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 ]
"태희야!" "어, 지성. 왔어? 좀 오래 걸렸네." "아...뭐 좀 전화하느라 ㅎㅎ..." "전화 소리는 안 나던데...알겠어. 여기 키위주스!" 건네주던 내 손과 지성이의 손이 맞닿았다. 지성이 손이 움찔했다. "...어 고마워 ㅎㅎ" "응.." "아 근데 아까 그 분은 누구야?" "아 동아리 선배. 이민호라고." "어 되게 잘생기셨더라." "뭐야 너 화장실 갔었다며." "앗 아니...그게..." "뭐야 거짓말 했냐. ㅋㅋ" "\\\" 지성이는 아까 그 선배를 신경쓰는 것 같았다.
- 다음날 아침, 학교 - 오늘따라 학교 교문 앞이 바글바글했다. 그 중심엔 밴드부 보컬, 승민 선배가 보였다. 승민 선배는 내 최애곡 '그렇게, 천천히, 우리'를 부르고 있던 중이었다. 역시 보컬은 보컬이었는지 목소리가 맑고 청아했다. "와...진짜 미쳤다...노래 잘하네." 나도 모르게 멍하니 보게 되었다. 승민 선배는 보다보니 강아지 같은 얼굴과 순딩순딩한 면이 보였다. 그 때 예상치 못한 만남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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