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ids
조회수 46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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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내가 처음 만난건 아마 너가 straykids house에 들어온 2018년3월25일 인것같아 난 어려서부터 내가 가지고있는기억보다 더 훨씬전부터 이곳에있었어서 이곳의 생활에 적응해있었지만 넌 19살의 나이로 부모님을 잃고 오게되었지 넌 오래전에 웃음을 잃어버린듯 보였어
우리 샌터는 나이별로 같은 방에사는거였어 여자애들은 여자애들끼리 남자애들은 남자애들끼리 다른 아이들은 다른 부모를 만나 샌터를 나갈때 난 20살이 넘어가면 샌터를 나가 살아야하는 한마디로 자유를 꿈꾸며 계속 버텨왔지 그래서 19살은 우리 샌터에 나밖에 남지않었었어 우연일까 필연일까? 너가이곳에 들어왔을때 남는방이없었어 그래서 너와 난 같이 방을 쓰게되었어
음... 너가 들어온지 4달정도 지난 어느날밤 갑자기 너가 보이지 않는거야 그래서 화정실에 갔나하고 밤산책을 하러 옥상으로 올라갔지 내가 옥상에 올라가자 마자 본 관경이 뭔지알아? 너가 옥상 난간 위에 서서 울고있는거야.. 순간 심장이 처렁 내려앉았지 필사적으로 널 막았어 널 옥상난간에서 끌어내리자 마자 난 물었지 뭐가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려 하느냐고.... 넌 한참을 뜸들였지 그러곤 이렇게 말했어 “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 부모님을 잡어먹은 아이라 불리며 사회에서 배척돠어왔다고 마지막으로 웃어본게 언젠지도 기억이 안나“
그게 내가 처음으로들은 너의 목소리였어 너가 그런 생활을 했을지 전혀 몰랐지 참 많이 미안했어 너와 함께 지내며 그런것도 몰랐다니... 내가 홀란스러워하고있는데 너가 말했어 “근데 넌 그런적 없어? 너도 부모님이 없잖아....“ ”난 한번도 부모님을 본적이없었어... 미안해 몰라줘서..“ “아무리 힘들어도 절때 너의 삶을 포기하진마...” 난 솔찍히 말해 많이 삶을 포기할뻔했다.. 날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항상 차가웠으니까... “괜찮아...너가 날 그래도 행복허게 해줬으니까....“ ”하...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이겨나갈수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내볼께“☺️ 너의 마지막 말이,마지막 표정이 나에게 엄청큰 목표를 심어준것같아.... 꼭 저 웃음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 될수있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작전명-hold my hand now.....
총 2개의 댓글
STAY스키즈사랑해 25.05.17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