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15225.06.03
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15225.06.03
_어느 구름 한점 없이 푸른 하늘로만 가득했던 날_ 우린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띠리릭- 띠리릭 신호등] -어? 자기야!! 반대편 신호등에서 보이는 내 여친.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는 여친] [띡- 신호가 바뀌었다] 웃으며 걸어온다. • • • [쾅!!!!] [소란스럽다] 꺅!!!!!! 어머.. 어떻게!! 119 불러!! 사람이.. 사람이... -....... [교통사고가 났다.] -...살려주세요..
[수술실 앞] [수술중] 이게 무슨.. 아니 갑자기 왜.. 하... 안돼.. 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바로 내 눈 앞에서 하나 엄마: 하나야..!! 어떻게 우리 하나.. - ... [말 없이 곁을 지켜준다] ••• [잠시후] (터벅터벅) 의사: 죄송합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장기 손상이 심해서 오래 살지는 못 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나 엄마: [주저 앉는다] ....하나야..!!! -.... [중환자실] [병실에 의식 없이 누워있는 하나] -... [하나의 손을 꽉 잡고 있다] 하나 엄마:.. 괜찮니...? -... 네, 괜찮아요. 하나 옆에는 제가 있을테니깐,, 잠깐 쉬다가 오세요. 하나 엄마: .. 그래, 고맙다.. [하나 엄마가 병실을 나가고, 둘만 남았다]
[잠시후] 하나-.... 으.. - 일어났어? 몸은 좀 어때 하나-.. 괜찮아.. - 미안해.. 하나- ..그런 소리 하지마. 너가 뭐가 미안해.. - 응.. 알겠어. [하나의 손을 더 꽉 잡는다] • • • [자신의 손에 느껴지는 힘에 쓸쓸한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우린 병원에서 2주라는 시간을 보냈다. 하나는 검진과 치료도 잘 받고있고 건강하지 않은 장기때문에 자극적인걸 못 먹어서 병원밥만 먹으며 지내고 있다. 나도 뭐,, 하나 옆에서 공부하고 작업하고 하나도 도와주면서 꽤 잘 지내고 있다. ••• [병실] - 하나야, 우리 곧 3주년인데 뭐 하고 싶은거 있어? 하나- 음.. 그냥 너랑 24시간 같이 있고 싶어. - 그래,, 나도 그러고 싶었어ㅎ 하나- 웅!ㅎㅎ [3일 뒤, 3주년] [꽃다발을 주며] - 짠! 3주년 축하해~ 평생 내 옆에 있어야 된다!! 하나- 그래!
총 3개의 댓글
명재현머리카락1346호 25.06.03
요즘 소설 없어서 심심햇는데 감사해요 🥹😻
음악_전공생_원도어♥️🎧 25.06.04
오 쌤 소설 기다리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