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낙지탕탕

조회수 3925.02.22

영원히 함께하자던 너에게

#한태산 #영원

“ 뭐야 한태산 ㅋㅋㅋ 고양이 귀 뭔데 ”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그의 부스스한 머리 때문에 생긴 고양이 귀를 보며 나는 입고리가 올라갔다 아무런 시간이 없더라도 가끔이라도 너랑 만날때면 괜히 아니게 기분이 좋고, 다정하게 아침을 차려주는 너의 모습이.

“ 하트가 깨져도 나랑 헤어질꺼야? ” 그는 깨진 하트를 만들며 나에게 내밀었다 나는 그의 손을 다시 이어붙이며 입을 떼었다 “ 깨질일 없어, 나랑 난 영원히 함께할꺼니까 ” “ 평생을 함께하는건 좋은데 영원이라는 말은 잘 하지마. ”

헤어졌다. 푸후- 영원은 없다더니, 그저 나랑 영원할 생각이 없었던거 아닐, 헤어졌다보단 다시 한번 만날수 없는 관계사 되었다. 그는 가족도, 애인도, 만날수 없는 그런 구름이 되었다.

총 1개의 댓글

  • 보넥도귀여원도어 25.02.22

    이번 갤러리도 넘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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