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 제가 혼자서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었단 말이죠 그 백화점이 동그랗게 길이 있던 백화점이였어요 그래서 혼자 돌아다니는디 저멀리서 용복이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오빠악!!!!! 하면서 가가지고

흐규 흐규 오빠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면서 무릎에서 기대고 있었단 말이죠 그리고 엄청 오래 울고 오빠 진짜 감사해요 하면서 손잡고 손목을 잡았는디 무슨 치킨 뼈마냥 어어어어엄청 얇은거에요 그래서 오빠 왜이렇게 손목이 얇아요 ㅠㅠㅠㅠ 라고 2차로 울었어요 그때 용복이가 당황한게 아직도 기억나요 ㅋㅋㅋ

그리고 나서 겨우겨우 진정한 끝에 오빠 쇼핑 잘하세요 하고 빙글 빙글 다시 돌아다녔단 말이죠 근디 저멀리서 승민이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거이요!?!? 전 개놀라서 오빠악!! 하고 코앞까지 가서 바닥에서 엎어져서 영광이라고 마악 울었어요 진짜 바닥에서 엎어져사 레알 누가보면 세상 무너진듯이 대성통곡을 하고 맞은편을 보는디 제 닥질메이트 2명이 달려와서 무릎에서 같이 울었어요 근디 걔네는 눈물 또륵 또륵인디 저는 ㄹㅇ 장례식장에 있는 사람 마냥 오열함 제가 가장 애정이 많나봐여 ㅎㅎ

저 요즘따라 스키즈꿈 자주 꿔서 매우 기분이 좋아요 ㅎㅎ 콘서트 가기전에는 콘서트에서 기절하는 꿈도 꾸고 두번째 꿈은 애교보고 기뻐서 거품물고 쓰러지고 다행이 거품물고 쓰러지거나 기절한 일은 없어서 다행이였구요 아무튼 스키즈 꿈 기운 받아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