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me.TAY

조회수 15525.11.06

『Space』 Ep.3

얼마나 지났을까? 드르륵- 민호와 예주만 남은 교실 문이 열렸다. 지영 : 얘들아, 10분 뒤에 교실 문 닫을 거거든?             슬슬 가방싸고 있어~ 민호, 예주 : 네! 씩씩한 대답을 하고는 별 생각 없이 주위를 둘러본 예주가, 예주 : 으에? 뭐야.. 얘네 어디갔어? 민호 : ...진짜 뭐지..             ...일단 집 갈 준비 하자 예주 : ...ㅇ..응.. . . .

교문 앞, 두 사람의 저벅거리는 발소리만 나작히 들렸다. 교문을 나서자 마자, 민호 : 너 어느 쪽으로 가는데? 예주 : 나 오른쪽! 너..는..? 민호 : 나도.. 오른쪽. 학원도 이쪽이고. 예주 : 아, 맞다. 학원 재시 공부하다 왔지.. 잠깐의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간지럽히는, 침묵 속에서 걸었다. . . .

예주 : 어.. 나 여기 U 아파트 살아 지금 길 건너 가야 돼ㅎㅎ 민호 : 같이 건너. 예주 : ㅇ..어? 이 길로 가도 돼? 민호 : 뭐, 크게 차이 안나. 그렇게 또 같이 예주의 집 앞에 도착했다. 예주 : 여기야, 나 들어갈게? ㅎㅎ 내일 학교에서 봐! 민호 : 어. 내일 ㅂ... 들어가 예주는 싱긋 웃어보이고는 돌아섰다. 그리고 민호는, 예주가 통로 끝으로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띠리리리- 민호의 휴대폰이 울렸다. 발신인은 민호의 학원 선생님 박주영. 주영 : 민호야! 너 어디니? 재시 쳐야하는데 왜 안와! 민호 : 저 U 아파트인데요.. 주영 : 거긴 학원이랑 완전 반대편이잖아! 30분 걸어와야 하는데? 흐음... 그러면 어머니한테는 말씀 안 드릴테니까, 다음 타임까지 와서 공부하고 있어. 민호 : 네.. 뚝. 주영과의 통화가 끝났고, 민호는 좀 늦는다고 어머니께 문자도 남겼다. . . .

그 시각, 동네 놀이터에는 이루네 무리가 모여있었다. 이현 : 아, 맞다. 너희 김예주 무리 생긴 거 봤어? 솔이 : 앜ㅋㅋ 어. 아까 여자애 둘이랑 어디 가는 거 봤음 이연 : 아까 아침에 그.. 좀 생긴 남자애들 무리랑도 놀던뎈ㅋ            남ㅁ새병 도진 거 같음ㅋㅋ 후웅..불쌍해ㅠ ㅋㅋㅋ 이루 : 아, 앀ㅋㅋㅋ . ㅉㄸ가 ㅈㄴ 나대네...            다시 따 시켜야 겠는데? 어떻게 할까?

총 16개의 댓글

  • s0me.TAY 25.11.06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Space』의 3화가 나왔어요!🎉🥳 주신 기대들을 다 담아내지 못했을 수 도 있어요ㅠ 하지만, 매 화를 쓸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제 소설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시면.... 진짜 제 사랑을 드립니다🤍🤍🤍🤍 오류⚠️나 의견💬들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제 글을 읽으시면서 조금이라도 일상 속 행복을 찾으셨길 바래봅니다🍀🍀

  • s0me.TAY 25.11.06

    오늘 소설 끝부분에 삐-처리 된 단어들이 있어요. 소설의 현실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선택한 말이지만, 혹시 보시기에 불편하신 면이 있으셨다면 말씀해 주세요! 바로 수정하고, 앞으로의 회차에도 반영하겠습니다 :)

  • 영원* 25.11.06

    나는 매 초마다 그것을 다시 읽을 준비가되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 한쪼코143 25.11.06

    언니 진짜 재밌었엉 4화만 기다릴게♡

  • 세계최초설거지하는강아디 25.11.06

    헐 언니 짱재밋어..토요일이 오기를 기다료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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