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놈
조회수 9325.01.12
스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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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에 전화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맨날 밥먹으면 자기가 내겠다고 하고
디저트 보다도 더 달달한 그와 눈이 마주치면 항상 환하게 웃어줘서 옆에 있던 종업원도 반하고
같이 여행갔는데 화보를 찍어버리고
꺅 자갸 내 머리띠 써봥 이라고 하니까 진짜 해주고
우는 것도 귀여워 승천하겠고
조올라 잘생긴 밴드부 오빤데 딸기우유 주면서 플러팅 하고
켘(사망)
쪼오끄만애기강아쥐인줄알았는데어떨때는도베르만으로진화하고
졸업식에 이러고 와서 청춘 드라마 만들어버리고
교정기 낀 모습이 귀엽고
무덤덤한 직장 상사인줄 알았지만 나 한정 귀염둥이고
옆을 보면 웬 조각상이 있어서 가끔 깜짝 놀라고
10살은 집에 두고 다니고
나를 죽이려고 작정한 설렘사 청부업자가 분명하고
귤까먹는 것도 귀엽고
한입에 깨물어서 너바바ㅔㅣㅜ우추ㅜ애재가다대ㅔㅔ베가ㅜ윷추투ㅜ투류ㅠ뱌ㅐㄷ재ㅏ우으니베ㅔ닫아ㅡㅡ틪(대충 볼따구 깨물어 주고 싶단 뜻)
걍 쿼카 그자체고
그 얼굴로 스윗하게 쳐다보면서 꼬시고
빵 먹을때 마다 ”누나… 진짜 먹을거야?“ 라고 하고
정색할때 기절시키고
자고 있는모습이 귀엽고
맨날 장난 치지만 가끔 좀 많이 치명적이고
섹시하고
꿀보이스로 노래불러주고
샤워가운 입고 윙크해주던 그… 나는 가끔 그가 그립다…….
현남편
총 3개의 댓글
현지니를먹어버리겠어 25.01.12
아니 잠만..14번째 사진보고 ‘와 한지성 졸귀‘ 댓 쓸려고했는데 마지막…그래 우리는 너의 그런 모습도 사랑해줄수있어..
소리꼰_대🍒 25.01.13
와 쌤,, 사진들 다 미쳤어요🙀😻 혹시 맞팔 가능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