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니 그레서 반에 들어갔더니 애들이 •••그레서 그렜다니깐? ㅋㅋㅋㅋ 상혁: 아 진짜? ㅋㅋㅋㅋㅋ • • • 하나: 와 얘기하다 보니깐 벌써 학원 앞임 레전드냐고 나 진짜 댄스학원 왜 끊었냐 이젠 공부하기도 빡센데 상혁: 와 그니깐 ...근데 어쩌겠냐 ㅋㅋ 하나: 아니 진짜 오빠는 어떻게 두개가 동시에 되 ? 진짜 신기해죽겠네 근데 공부하면서 춤추는데 성적이 왜 또 잘나오나고 아 부러워 상혁: ㅋㅋㅋㅋㅋㅋ 야 수업 시작 별로 안남았다 빨리가자 하나: 예히 •• 학원 수업중 학원쌤: 자 다들 조금 쉬다가 이부분 부터 다시 할게 하나: 아 이게 안돼네.. 이거 스탭 어떻게 밟지? 아 이 부분 겁나 어렵네ㅠㅠ 상혁: 왜 ㅋㅋ 하나: 아니 이거 스탭 어캐 밟아? 상혁: 아 이거? 이거는 이렇게 한다음에.. 여기에서 여기로 이동하고 이렇게 밟으면 되 하나: 이렇게? 상혁: 아니 이렇게.. 음 내가 볼땐 너 중심을 못잡는것 같다 그레서 더 어려운걸 수도 있어 내 손 잡고있어봐

상혁이 하나의 손을 잡았다 상혁: 이제 이 상태로 그 스탭 밟아봐 하나: 이렇게 하고.. 이렇게... 순간 넘어질뻔한 하나가 상혁의 손을 꽉 잡았다 하나는 집중한 나머지 상혁의 손을 잡고있는걸 생각을 못했고 상혁만 이 상황에 신경쓰게 됬다 학원은 물마시러 화장실가러 나간 얘들땜에 고요했다 그 고요한 학원에 상혁,하나만 남아있어 상혁은 더 신경쓰였다 상혁: ( 아니... 잠시만 너무 꽉 잡잖아... 이러면 나만 너무 신경쓰는것 같잖아 얘가아무리 나랑 친하더레도 이거는.. 아니 잠시만 이상혁 정신차려 얜 지금 집중하느라 신경 못쓰고 있는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이 생각을 하고 있냐 정신차려) 상혁: 오 그렇게 밟으면 되! 잘하네 문하나~ ㅋㅋ 하나: 뭐래 ㅋㅋ 상혁: 이제 내 도움 없이 해봐 천천히 해보면 될꺼야 ㅋㅋ 상혁이 이제야 하나와 잡고있던 손을 뺐다 하나: 땡뀨쓰~ (어..? 그러고 보니 나 오빠랑 손을 계속 잡고있었구나.. 신경 쓸 겨를도 없었네 오빠니깐 상관없지 뭐)

학원쌤: 자 이제 다들 충분히 쉬었지? 다시 시작한다 대형 맞춰서 서 아까 부분부터 시작할게 학원쌤: 자 이부분은 아까 말했지만 어려워하는 애들이 많아서 다시할게 여기 연습 잘해와야되 학원쌤: 이렇게 해서 왼발 이쪽으로 가고 이렇게 해서... 이렇게 가는 스탭이다 이 부분은 다들 어려워해서 이부분은완벽하게 될때까지 한다 학원쌤:특히 문하나! 너 예의주시한다 하나: 네? 왜요?! 학원쌤: 너 중심 잘 못잡잖아 이거 중심 잘잡아야 되거든 그레야 스탭이 매끄럽게 연결된다~ 하나: 아니 저 잘해요 바봐요! • • 학원쌤: 올 천하의 문하나가 어쩐일로 하셨데 하나: 저도 다 방법이 있죠 쌤~ 학원쌤: 올 암튼 안되는 애들은 다음시간부터 쌤이 전단마크 하고 일단 오늘은 1절은 그레도 거의 다 나갔으니깐 걍 지금 가라 학원얘들: 아싸! 감사합니다 하나: 헤휘 오빠 같이 가 나 말동무 필요함 상혁: 오키 ㅋㅋ 상혁,하나: 안녕히 계세요~

하나: 아니 쌤 나한테만 모라그레 날 몰로보고 계신거야.. 상혁: ㅋㅋㅋㅋㅋㅋ 너 원래 중심 진짜 못잡았으니깐 쌤도 그런 말하신거지~ 하나: 그렇긴해 • • • 하나: 벌써 집 도착했다 잘가~ 상혁: 야 내일 학교 같이 가실? 하나: 나 지현이랑 갈거야~ 끝나고 다같이 가자 상혁: 오키 낼봐 하나: 오키이 하나: 다녀왔습니다~ 엄마...? 띠링 그때 카톡이 왔다 하나: 어? 카톡 엄마: 하나야 엄마 출장 갔어 이번엔 좀 길게 갈것 같어 밥 알아서 잘 해먹을수있지? 밥 없다고 굶지 말고 하나: 알겠어요오 하나: 아 배고픈데... 해먹긴 싫고 걍 편의점 가야겠다 히히 하나: 좀 있다 가야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