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명재현씨

조회수 13125.08.13

<Agape> _ 8화

8화. 깨진 신뢰와 새로운 결의 거대한 저택의 응접실은 묘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이상혁, 김이한, 그리고 문하나. 세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며 무거운 침묵을 견뎌내고 있었다. 이상혁 : “김이한, 네가 내 신뢰를 저버렸다는 사실이 가장 아프다.” 이상혁의 목소리는 차가웠지만, 그 안에 담긴 상처는 감출 수 없었다. 김이한 : “내가 저지른 잘못은 분명해..” 이한은 고개를 숙인 채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김이한 :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조직과 형, 그리고 하나 씨를 위해 끝까지 싸우고 싶어.”

하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문하나 : “우리 모두가 상처받았지만,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해요. 서로를 믿고 지키는 방법을 찾아야만 해요.” 이상혁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의 차가운 눈빛 속에선 오랜 고민과 결단의 기운이 맴돌았다. 이상혁 : “좋다. 이번 일이 우리 모두에게 경종이 되었다.” 그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상혁 : “또 다시 이런 배신이 발각되면 조직에 발도 못붙이게 할 거야. 그리고, 하나. 네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내가 책임질 거야.”

그 순간, 저택의 전화가 울렸다. 수화기를 든 이상혁는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상혁 : “무슨 일이야?” 명재현 : “적대 조직이 다음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어.” 전화 너머의 목소리는 차갑고 날카로웠다. 이상혁는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혁 : “우린 준비됐다. 이 싸움은 끝까지 가야 한다.”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배신과 상처를 딛고, 그들은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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