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빵°°
조회수 543일 전
건빵°°
조회수 543일 전
"내가 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지 알아?" "왜?" "그건.."
사랑하는 널 밤하늘에 그리다가 금방 사라져버릴 것 같아, 밤새 스탠드 하나로 버텨가며 너를 그리기 위해서
아주 찰나의 순간이겠지만, 너에겐 기억에도 없을 순간이겠지만 우리 둘의 눈이 마주쳤던 그 찰나를 기억할려고
때론 아프고 쓰라린 마음까지 담아뒀다가 나중에 너가 다시 웃었을때 꺼내서 추억할려고
"그래서 언제나 가지고 다녀" "...." "그런 순간들은 놓치기 쉬우니까, 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거든."
너가 신났을 때의 사진을 보면 나 또한 힘이나. 언젠가 우리 다시보자. 너가 있는 곳까지 가기엔 너무 힘들지만 그건 우릴 가로막을 이유가 못 돼. 기다리고 있을께.
총 4개의 댓글
STAY스키즈사랑해 3일 전
쌤 너무좋아요!!❤️
180도에20분🥟🥝(블쉼... 2일 전
ㅇ와..쌤 글 완전 제 취향.. 딴 글도 보려다녀야 겠네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