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52025.02.20

[ 3명의 남자 ] 2화

#대학교 #로맨스 #소설 #악녀 #여우 #재현 #상혁 #운학

<다음날/학교 가는 길> 하나-[터벅터벅] 아,, 졸려.. [소설을 바꿀 계획을 세운다고, 밤을 샌 하나] [톡톡] 하나- 악! 상혁- [피식-] 놀랐어?? 하나- 뭐에요! 놀랐잖아요 상혁- 같이 가자~ 오늘 같은 수업이잖아~ 하나- 그래요 ㅋㅋ <학교/강의실> [하나의 옆에 앉아있는 상혁] 하나- (하아아품) 상혁- 뭐야? 어제 잠 안 잤어?? 하나- 아,, 네.. 상혁-왜?? 하나- 소설 바꿀 계ㅎ.. 상혁- 소설? 바꿔? 어? 하나- 아뇨! 소설 봤다구요! 밤늦게까지! 상혁-... 어~ 일찍 좀 자지! 하나- 하하.. [터벅터벅] 재현- 이상혁. 상혁- 어? 재현- 연락 했는데. 안 봤더라. 상혁- 아 미안. 하나- 하..(어제 그렇게 당당하게 말해놓고.. 지한아 뭐하냐..!!) [또각또각] 하나-? (왠 구두소리..?) [뒤를 돌아본다] 지희- 재현아 안녕~ 재현- 응 안녕. [웃으며] [재현의 옆에 앉는 지희]

하나- 하,, 상혁- 문하나. 하나-..에 네? 상혁- 지금 너가 하려는거. 하지마. 하나- 네..? 갑자기 제가 뭘.. 상혁-[웃으며]...아니야. <수업 끝> 지희-재현아 너 이제 어디가?? 재현- 뭐 없는데. 왜? 지희- 같이 밥 먹으러 갈래?? 재현- 그래. 지희- 하나랑 상혁선배도 같이 가요! 하나-(하.. 가기 싫은데) 그래. 가자 (또!! 대사!!) 상혁- 알겠어. 가자 재현- 하.. [못마땅하다는 표정] <식당> 하나- 밥을 코로 먹는건지 입으로 먹는건지 모르겠다,, 상혁- 하나야 하나-.. ㄴ ㅔ..? 상혁- 가만히 있어봐. [입을 닦아준다] 상혁- 뭐 묻어서,, 하나- 어.. 감사해요,, 지희- 어머! 둘이 뭐야~?? 썸이야? 하나-(벌써 이 전개구나,, 그럼 여기서 명재현이 "잘 어울리네" 하겠지,,) 재현- 썸은 무슨. 어울리지도 않는데. 하나- ...!!! (뭐야. 내용이,,) 상혁-[탁/ 젓가락을 내려 놓는다]

상혁- 나 선약이 있어서 먼저 갈게. [터벅터벅] 하나-(뭐야,, 저건 또 무슨 대사야,,) 재현-[걸어가는 상혁을 째려보듯 쳐다본다] 하나-( 하,, 이게 뭔 상황이냐.) 저기 나도 먼저 가볼게.. 지희- 어 그래! 잘가! <상혁시점> 운학- 형! 상혁- 어. 왔냐 운학- 뭐야? 오늘 컨디션 안 좋아?? 상혁- 아니야,, 운학- 있잖아.. 요즘 문하나 옛날에 형같아. 상혁-...그게 무슨 말이야? 운학- 1년 전인가? 그때 형도 갑자기 이상혁인데 이상혁이 아닌거처럼 행동했었잖아. 바로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 모습이 지금 문하나랑 많이 닮은 거 같아서. 상혁-.. 에이~.. 착각이야.. 운할- 그런가..?? <그시각/하나> 하나- 뭐지,, 대사가 원래 내가 알던 내용이 아니였어.. 설마! 소설 내용이 바뀌고 있는건가?! [터벅터벅] <재현시점> [지희의 집 앞] 재현- 들어가. 지희- 데려다줘서 고마워,, 재현- 그래. 나 갈게. 지희- 어,,

[터벅터벅/집으로 가고 있는 재현] 재현- 뭐지,, 이 답답함은. 불편하네.. 하.. <다시 하나의 집> 하나- 소설 내용이,, 바뀌고 있는게 분명해!! 하나- 그럼,, 내가 이 소설의 엔딩도 바꿀 수 있는걸까.. 근데,, 엔딩이 어떻게 끝났었지..?? 하나-소설을 읽을 수도 없고,, 아 진ㅉ.. [틱] 또다. 이 소리만 들리면 어딘지도 모르는 장면으로 넘어온다 몇일이 지났고,무슨 계절인지, 뭘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게 어쩔땐 조금, 어쩔땐 많이. 맨날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이번엔 또 무슨 상황일까. 지희- @%%##^*#&-^'%-% [지희와 같이 걷고있다] 하나-(뭐지,, 이건 무슨..) [지희가 하는 말을 계속 들어주고있는 하나] 지희- #@%#% ..어? 하나- 왜..? (뭘까. 또) [지희가 눈치를 본다] 지희- 으악..!! [갑자기 넘어지는 지희] 하나- (뭐야 얘??) 야! ㄱ.. (말이 안 나온다.) [타다탁타다닥]

재현- 구지희 괜찮아?? 하나- 아.. 그래서,, 구지희는 저 멀리서 걸어오고 있는 명재현을 발견하고, 내가 자기를 밀어버린것처럼 연기를 하는 거였다. 지희- 조금 아포,, 재현- 하,, 야! 너 뭐하는거야?? 하나- 아니,, 내가 안 밀었어! 재현- 여기 너랑 지희밖에 없는데 그럼 누가 밀어! 하나- 혼자 넘어졌겠지!! 재현- 하,, 너도 적당히 해. 재현-[지희를 일으켜 세워주며] 가자. 지희- 웅,,, [피식-] 하나- 뭐야! 쟤 지금 웃었냐?? ..근데 방금 내 대사들 진짜 악녀같다..[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터벅터벅] [슥/누군가 하나의 앞길을 막았다] 하나-?? [고개를 들어 누군지 확인한다] 이상혁이다. 뭐지. 왜지. 왜 나타난거지. 지금은 소설 속 장면도 아닌데. 하나- 뭐에요 선배?? 상혁-너 내가 하지말라고 했지. 하나- ..네..? 뭘요..!

총 13개의 댓글

  • 명명이(🐶) 25.02.20

    진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원도어루리 25.02.20

    와 너와나 때부터 진짜 잘보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ㅜㅜ

  • 💗🐶명태⛰️💗 25.02.20

    뭔가....하나도 억울하겠다...해피 엔딩으로 되길!!

  • 𝔄𝔥𝔶𝔢𝔬𝔫 25.02.20

    ٩(♡ε♡ )۶

  • 🦁🐠 25.02.21

    오마이갓...샘 글 때문에 이젠 다른 소설 못 읽겠어요...(안그래도 얼마 전 책을 샀지만 안 읽고 이걸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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