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 https://s.blip.kr/c/86adf4b1 요즘 아이다어가 잘 안 떠올라서 재미 없을수도 있어요..ㅠㅠ 그럼 오늘도 잘 봐주세요

"하.. 응 남자는 맞아"태희) "허어억! 어머 이 기지배 뭐양 나한테 말도 없이 남친이나 만들구.."소연) "아니라니까 남자는 맞긴해.."태희) "헐.. 그래서 누군데?"소연) 나는 우물쭈물하며 달했다 "어.. 말 해도 되나? 아니 나중에 다 알게 될거야 수학여행때.. 지금은 부끄뎌웡!"태희) "에유.. 그래 아프다며 따뜻하게 하고 있어 나간당 밥도 좀 챙겨먹고 혼자 있으면 도통 뭘 먹지를 않아요~.."소연) 소연이는 날 걱정했다 나는 소연이에게 손을 흔들면 배웅해줬다 "응 잘 가라 찜질방서 땀 쭉 빼고, 월요일에 보자"태희) 리노 시점) {제작자: 에? 갑자기요? 네..갑자기요.. } 바야흐로 약 1개월 전 "리노야 오늘 약속 없지?"리.맘) "네 왜 그러세요?"리노) "할 말이 있어서 이따가 레스토랑가서 이야기좀 하자"리.맘) [레스토랑] "무슨 일 이신데요?"리노) "너 정략결혼해"리.빠) "네? 아니 얼굴도 모르는사람하고 어떻게 결혼을 해요.."리노)

"그럼 만나보던지"리.빠) "아무튼 해야한다"리.맘) "네.."리노) (하.. 모르는 사람하고 왜 결혼을 하라는거야.. 짜증나;;) 톡) 서창빈 왜? 내 친구의 친한 형이 고민있다는데 나혼자 말을 못해주겠어 뭔데? 너는 모르는 사람하고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해? 엥? 사랑하도 않는 사람하고 왜 결혼을해 그치! 그니까 그래도 꼭 해야한다면 한번 만나보는게 좋을것 같은데? 응 고맙다 친구한테 전해줄게^^ 뭐야 그 눈웃음 이민호 무서워..ㄷㄷ ㅋㅋ 암튼 학교에서 보자 [태희가 만나자고 한 날] 그래 뭐 그래도 한번 만나서 이야기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긴해 나는 태희 라는 사람과 만나서 이것저것 스몰토크를 한 후에 헤어졌다 흐음 서태희? 우리 학교라고? 잘 해봐야겠네 안 어색해 지려면.. 좀 맘에 드는듯ㅎ [다음날] 나는 오늘 기분좋게 일어났다 오늘따라 공기도 상쾌하고 새 소리도 듣기 좋은건 기분탓인가ㅎ? 일찍 학교에 가고있다

한참 멍때리고 걷고 있는데 신호를 지키지 않은 차 한대가 나를 덥쳤다 나는 그자리에서 쓰러졌고 아침이라 많은 주변 사람들이 신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그때 지나가던 친구들이 나를 보고 달려왔다 "헉..!뭐야 저기 사고 났나본데?"지성) "저사람 태희 아니야?!"현진) "어떡해 태희야!"용복) 구급차 삐뽀삐뽀🚑 "보호자 한분 얼른 탑승하세요" 구급대원) 셋이 어버버 하고 있을때 빨리 말을했다 "현진아 니가 가 쌤한테 말해 놓을게"지성) "엉어ㅠㅠ😭 그래 현지나 태희 잘 부탁해"용복) 용복이는 놀랐는지 울고었있다 나와 현진이는 급하게 병원으로 갔다 나는 수술을 해야했다 [그시각 학교에서] "태희랑 현진이가 안 왔네 지각할 애들이 아닌데 아는 사람 있어?"담임쌤) "쌤 태희 교통사고나서 응급실 실려갔어요 현진이가 보호자로 갔고요"지성) "어머 그러니? 알겠어 선생님이 태희 부모님하고 통화 해볼게"담임쌤)

"어머 그러니? 알겠어 선생님이 태희 부모님하고 통화 해볼게"담임쌤) "아니요 쌤 전화 안 받으실거에요 두분다 요즘 집에 안 들어오시고 해외 출장 가셨거든요 전화 하지 마세요 태희만 더 피곤해져요"지성) "응 알겠어 그럼 너희가 이따 병문안 가보고 오늘 수업 잘 받아라"담임쌤) 담임쌤이 나가셨다 "지성아 우리 이거 소연이랑 창빈이 형이 한테 말 해줘야 되는거 아니야?"용복) "응 그치 다들 걱정 할텐데.."지성) "이따가 점심시간에 다 같이 만나서 이야기 하자"지성) [점심 시간] 지성이와 용복이는 소연이네 반에 갔다 "소연아 오늘 창빈이 형이랑 같이 점심 먹으면서 이야기 좀 해야할것 같아.."용복) "어 그래 무슨일이야"소연) "이따가 말해줄게"지성) 소연이와 지성, 용복이는 창빈이형 반에 갔다 "창빈이 형 오늘 같이 밥먹을수 있어?"지성) "어 그래 리노야 가자"창빈) 그렇게 다섯은 급식실로 갔다

[급식실] <의자에 앉으며>"그래서 무슨일 인데?"소연) "어.. 그러니까 태희가 오늘 아침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용복) "뭐? 태희 괜찮아? "리노) 리노 형은 급발진(?)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잘 모르겠어 일단 현진이가 보호자로 가기는 했는데"지성) "이따가 다 같이 가자"창빈) "흑..ㅠㅠ 우리 태희 어떡해애..ㅠㅠ😭"소연) 소연이 울면서 말했다 [그시각 병원] "흑ㅠㅠ허엉.. 태희야"현진) 현진이는 태희가 수술을 하고있는 동안 걱정을 했다 수술실 앞 의자에 앉았다 일어섰다가 그 앞을 서성이며 내내 기다렸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가 나와 말을했다 "태희는요? 수술은 잘 됐나요?"현진) "네 일단 수술은 잘 끝났고 환자분은 과다출혈로 쓰러지신 거라서 조금만 더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하하 깨어나시는건 좀 걸릴거에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의사) "네 감사합니다"현진)

현진이는 아직 깨어나지 않아 누워있는 나에게 와서 말했다 "태희야 미안해 내가 조금 더 빨리나와서 너랑 같이 갈걸.."현진) 나의 손을 잡은채로 허리를 숙여 울었다 "태희야 빨리 일어나 예전처럼 티격태격 싸우면서 서로 챙겨주고 그렇게 놀아야지..ㅠㅠ😭"현진) "너 사고 낸 사람은 경찰서에 있데 절대 합의 안볼거야 너가 이렇게 됐는데 어떡해 그래.."현진) 그때 내 손이 조금 움직였다 "헙! 태희야"현진) 나는 조금씩 눈을 떠 현진이를 바라보았다 "어? 나 왜 여기있지? 분명 학교 가고 있었는데.."태희) 현진이는 울고 있었다 "흐엉ㅠ😭 나 너 못 일어날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ㅠ"현진) "나 이제 괜찮아 멀쩡햌ㅋㅋ 왜 울고 그르냐"태희) 나는 현진이를 토닥이며 달래 주었다 그때 애들이 들어왔다 "서태희!😢 괜찮아? "리노) "태희야아앙😭"소연, 용복) "야 서태희 교통사고 났다며 많이 안 다쳤어?"창빈) "그래서 수술은 잘 했어? 으사쌤이 뭐래?"지성)

"아유 방금 깨어난 사람한테 왜 그래 일단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과다출혈로 쓰러지신 거라서 진짜 큰일날뻔 했어.."현진) 현진이는 상황을 설명 해줬다 모두 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다들 와줘서 고마워 나 괜찮아서 와 와도 되는데.."태희) "뭐가 괜찮아 너 죽을뻔했어! 걱정했잖아.."리노) 나는 리노선배의 그런 말에 깜짝놀랐다 "어.. 고마워요"태희) "일단 태희 힘드니까 쉬라고 하고 우리는 나가자 태희야 우리 갈게 편하게 푹 쉬어"용복) "그래 나 간다"지성) "괜찮아지면 보자 👋"소연) "응 푹 쉬고 나중에 만나"리노) 모두 나가고 나는 혼자 남았다 어디서 부터가 문제였을까 오늘 하루의 시작은 정말 좋았는데 모든게 나를 도와주지 않는것 같다.. 그래도 나에게는 믿고 의지할수 있는 친구들과 오빠가 있었다 나는 그걸로 만족한다 세상에 나를 믿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그거면 된거 아닐까..?

안녕하세요 일단은 현진아 생일 축하해!🎂❤️ 네 기다려 주신분들이 계신다니 그거 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봐주세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