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람쥐🐿
조회수 1322일 전
한람쥐🐿
조회수 1322일 전
지성: 저기요. 경고하는데. 태희 건드리지마시죠? 소중한 애에요. 저한테는. 건드리면 가만 안있습니다. 민호: 태희가..곧 저한테도 소중한 애가 될 것 같아서요. 제가. 좀 많이 좋아하는 것 같거든요. 절대 놓치지 않을거다. 태희는..마지막 내 사람이다. 내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다. 절대 놓치지 않을거다. 마지막만큼은 꼭 지킬거다. 8시) 태희: 오늘 늦나?...연락 없었는데... 띠리리리리링! 태희: 여보세요. 어. 어?! 경찰서라고?!...아..응 지금 갈게. 외투 하나만 걸친 채로 집을 황급히 나갔다. 슬리퍼를 신고 뛰니 발 끝이 시려왔다. 경찰서) 태희: 쌤! 지성:... 태희: 많이 다쳤어요? 얼굴에 상처 좀 봐...이게 뭐야...안아파요? 괜찮아요? 승민: 지금 담임쌤보다 형이 더... 태희: 쌤?.. 민호의 얼굴은 충격적이였다. 눈 아래엔 긁힌 듯한 상처가 나 있고 입술은 터져 피가 나며 손등에도 긁힌 듯한 상처에서 피가 계속 나고 있다.
태희: 어떻게 된 일… 경찰: 폭행으로 신고가 들어왔어요. 저기 저 분이 폭력을 행사하셔서 급하게 경찰서로 모셨습니다. 동생이에요? 태희: 아 네… 경찰: 부모님은? 안계세요? 태희: 아 그… 민호: 그냥 애들 싸운 것 처럼 싸운거에요. 처벌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끝내죠. 피곤하고 날도 추운데. 경찰: 보시다시피 처벌을 원하지않는다고 하셔서… 경찰과 잘 얘기한 뒤 네 명이서 경찰서를 나왔다. 태희: 감사합니다.. 민호: 태희 요즘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애썼어. 들어가서 쉬어. 태희: 넵. 쌤 가요. 지성: 옷은 왜이렇게 얇게 입고 왔어… 겉옷을 벗어 둘러준다. 태희: 빨리 가요. 저녁도 안먹었을텐데 지성: 가자. 지성과 마주앉았다. 태희: 나 궁금한거 진짜 많은데 지금은 안물어볼게요. 나중에 얘기해줘요. 꼭. 지성: 알겠어. 태희: 식기 전에 먹어 식으면 맛이 없어. 민호 집) 승민: 형 서태희한테 관심있지? 민호: !....왜... 승민: 한지성 절대 안놔.
민호: 왜?… 승민: 그게… 지성은 예전에 길 가다 캐스팅 번따를 당할만큼 잘생겼다. 학창시절 여자아이들의 모든 관심을, 모든 고백을 받았었다. 예체능까지 특출해 다재다능했다. 그런 그에게도 봄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총 5개의 댓글
아기빵바라기✨🎧💗 2일 전
안되겟다…전 지성이파 하죠…❤️
ㄷㅃㅇ 2일 전
쌤 이름 바꿨네여!! 으아 그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아💗
현지니를먹어버리겠어 9시간 전
끄아ㅏㅏㅏ 아니 저 승민이의 한지성 절대 안놔…뭔가 머싯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