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포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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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ful 단편 *100팔 공약*

*이야기는 픽션이며 현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약간의 욕설이 있으며 불편하시면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승민:고3이라고 솔직히 이렇게 공부 시키는건 에바 아닌가 아 줜나게 힘드네 진짜 아 스카 가야제 뭐 어쩌겠어 (스카에 온 승민) 승민:아 내가 이걸 왜 풀어야지 나는 왜 풀고 있는거지 인생 왜 살지 진심 (스카에서 나와 스카 골목에서 울고 있다) 태희: 아 씻팔 인생 줜나 힘드네 미대도 못가고 승민:야 왜 울어? 태희:신경꺼 니가 내맘을 알어? 승민:알지 같이 울고 있었는데 태희:닌 나보다 공부 잘할거 아니야 니 공부 잘하기로 유명했잖아! 이름 날렸잖아! 승민: 어 잘했지 근데 앞만 보고 가다가 뒤쳐졌어 뒤에 기초를 못잡았더라고 태희:난 거의 2년을 놓쳤어 승민:왜? 태희:나 예쳬능쪽으로 갈라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도 심하고 계속 싸워서 2년은 어케 예츠능 쪽으로 갈라고 가출했는데 개고생이더라 집나가면 승민:그렇구나... 아 조금 더뎌도 때론 어둠 속에 헤메이더라도 비슷한 너와나

승민:도착할때까지 시간을 같이 달리자 태희:뭐? 너와 나랑은 출발지 자체가 달라 넌 그래봤자 몇달이잖아 난 몇년이라고 스케일이 다르다고! 승민:(안아주며)아니 넌 할수 있어 뚝심있게 니 꿈 계속 밀고 나가던 확신을 가지고 실행하는 니 실행력 그거 하나면 있으면 우리 둘다 성공할수 있어 태희:너 근데 나 처음 보는거 아니였어? 왜 이렇게 다정해? 내가 뭐라고 승민:너는 너 자체로 빛나 그런말하지마 태희:아니 난 쓸모 없어 공부도 못하고 계속 밀고 나가던 예쳬능쪽도 다 망했어 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승민:너라는 사람은 유일무이하고 너라는 사람을 데체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거야? 태희:... 너 왜이렇게 다정햐 잘생긴놈이 재수 없게 승민:비슷하잖아 우리 둘 사정이 태희: ... 승민:전화번호 있어 나 너랑 친해지고 싶어 내 소문 아는거 보면 나랑 겉은 학교 같은데 태희:근데 뭐가 비슷한 사정이라는거야 넌 그냥 다른 애들처럼 걍 공부가 힘든거 아니야?

승민:나 사실 꿈이 야구 선수 였어 중학생때 야구부 들어갔는데 너무 내 적성을 맞은것 같고 너무 재밌고 던질때 마다 심장이 뛰었고 살아있음을 느꼈지 그리고 걍 기분탓인가보다 허고 고등학교때 야구 안하니깐 인생이 재미 없더라 태희:나랑 진짜 비슷했네 나도 야 너처럼 심장이 뛰고 살아있을 느끼고 그리고 강허게 밀고 나갔지 근디 반대하시더라고 승민:난 밀어도 못 봤는디 공부 잘햐서 부모님이 반대하는건 안봐도 비디오거든 탸희:ㅎㅎ 우리 비슷하네 승민: 그럼 친해지자 우리 학교지? 태희:응 그우리 스카에 들어가자 너무 오래 있었다 승민:그래

승민:엄...여기 태희 있남? 태희:뭐야 어케 찾아 왔어? 승민:걍 같은 스카잖아 같이 가자고 태희:응 좋아 승민:근데 예쳬능쪽이라면 음악? 댄스? 그림? 어떤거였어? 태희:음악 기타치면서 노래 불르는거 좋아했어 그때 마다 가슴이 두근댔고 좋았어 근데 내 기타엔 이제 먼지가 쌓였네 이미 ㅎㅎ 승민:나 들려줘 태희; 나 한번도 다른 사람 앞에서 불러 본적 없는데 승민:스카 옥상에서 들려줘 그럼 나밖에 못 들을거야 태희:응 뭐 그래 (밤하늘이 보이는 스카 옥상에서) 태희:머리 위로 내려요~ 끝없이 쏟아져요~ 승민:왜 부모님이 반대 하셨을까 너 재능 있는데 태희:나야 몰르지 승민:나 너덕분에 나 오래 살거 같아 태희: 왜? 승민:너가 야구 다음으로 내 심장을 뛰게 했어 태희: 나도 그 스카에서 울던날 기타 들고 걍 옥상에서 뛰어 내릴라 했어 근데 니 위로 한마디 하나하나 다 처음 듣는 말이였어 승민: 괜찮아 내가 많이 해줄게 우리 같이 눈이 내리고 바람이 쎄서 온몸이 떨리는 순간에도

승민:가지를 뻗고 하루더 하루더 기달리자 태희:응! 승민:나 진짜 너무 힘들었어 난 말하지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진짜 맨날 울었어 (덤덤하게 눈물을 흘르며 말한다) 태희:난 부모님이랑 맨날 싸웠어 서로 마음에도 없던 말하고 아직까지 사이 안좋다? (같이 덤덤하게 말한다) 승민: 일로와 (서로를 껴안고 이해해준다) 태희; 너같은애 처음이야 곧 수능이니까 잘하지 우리

( 대학 통지서가 나오는날) 승민:야!!!!! 태희야!!! 나 내 희망 대학에 붙었어 태희:오아오더터어다!!!!!!!! 태희:야!!!! 1지망 대학에 붙었어!!!!!!!!! 승민:미친!!!!!!!! (같이 방방뛰며 좋아한다 그러다 감정에 박차 울기 시작한다) 승민:나 진짜 너덕분에 기나긴 시간 외로움 없이 이렇게 버틸수 있었어 태희:나도 누군가 한테 우리 집 가정사 다 말한거 처음이야 너가 내가 믿을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Youthiful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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