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할매👵🥟

조회수 263일 전

일단 들어와 주시지요

아니 제가 자치활동으로 금요일 창체시간마다 논단 말이죠? 그래서 투표로 첫번째 날은 마피아게임으로 정했어요! 근데 제가 운이 진짜 없어서 무조건 시민일줄알았는데 25명중에서 마피아가 된거에여!(마피아 5명 의사,경찰 3명) 그래서 신나서 누구 할지 밤에 막 정하고 있었는데 제 친한친구가 옆에앉았거든요? 근데 딱 눈이 마주친거에요! 그래서 뭐지? 하고 얘랑 눈이 마주쳤다 하면 또 직업을 다시 정해야 해서 일단 말 안하고 얘 죽이자! 했는데 하필 그 친구가 의사 인거에요! 와 그래서 계속 자기살리고 근데 그 친구랑 친해서 절 아니라고 감싸줘서 다행이긴 했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가지고 말할려다가 결국 마피아의 승리로 끝났는데 좀 찝찝했어요ㅠ 그리고 그 친구가 저랑 3학년 때 같은 반이었어서 더 친하단 말이죠? 그래서 맨날 붙어다니는데 그 친구가 좀 귀여운 척을 해요... 막 재채기 할때 이걸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 이채영님이 재챠기 하는거 아시죠? 그거랑 거의 똑같....

제가 귀여운척 하는 사람을 진짜 싫어하는데 많이는 안해서 일단 붙어다니는데 제가 3명이서 붙어다니거든요? 근데 저 빼고 그 2명이 5년 지기여서 더 친할줄알았는데 계속 둘이 싸워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리고 그 친구가 싸우면 너무 울어요! 그냥 계속 울고 피구할때 쌤이 일부로 전혀 안 아픈 공을 준비했는데 제가 그 공에 얼굴을 맞았거든요? 근데 전혀 안아파서 야야 괜찮아 전혀 안아파 라고 말하고 몇몇 친구도 맞았는데 안 아프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맞았는데 갑자기 펑펑 우는거에요! 심지어 맞지도 않았고 머리카락에 스쳤는데 코피날것같다고 아주 쌩오버액션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 씨 왜저래 라고 속마음으로 말하고 있었는데 애들도 지쳤는지 "야 그만좀해 맞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울어ㅋㅋ" "다른 애들도 정통으로 맞았는데 안울잖아 근데 닌 스쳤는데 왜 울어" " 니 계속 울거면 보건실 가고 끼지마" 이러면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 지니까 쌤도 심지어 그 친구 불러서 이건 울게 아니라고

해주셔서 걔도 맨날 다독여주니까 관심받아서 신났나봐요;;; 진짜 사이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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