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_MANIAC
조회수 4518시간 전
CRAZY_MAN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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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 없어서 심심하기도 하구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어제 영화부 촬영하다가 친구들이랑 이 얘기가 나와서 ㅋㅋㅋㅋ 제가 학기 초 중 쯤에 되게 학교 쌤 얘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니까 욕만요 네. ㅋㅋㅋㅋ
제가 욕을 진짜 오지게 많이 했는데요. 솔까 쌤이랑 아직도 안 친합니다. 쌤이 뭘 하시든 안 웃어요 네 진짜 그정도로? 싫다는 거 입니다 ㅋㅋㅋ
쨌든 ㅋㅋㅋㅋ 10월 18일 19일에 저희 애들이 앙콘을 했죵? 제가 10월 18일에 앙콘을 갔어요 근데 그 전날인 10월 17일 금요일에 계속 앙콘 앙콘 내일 앙콘 희희 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제 수업이 학생의 장래희망 면담이였단 말이에요? 근데 면담이 쌤 대 학생 이 아닌 학생 대 학생의 장래희망을 일로 하시고 계신 분 이란 말이에요? 예를 들어서 내 장래희망이 요리사라면 요리사 대 학생 이렇게 면담을 해야만 했어요 긍까 ㄹㅇ 저희 학생들이 찾아갔어야했어요☆
근데 이제 제 장래가요 진짜 만나기도 어려운 그런 직업이였어요. 이제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아 미치겠네 하면서 계속 쌤한테 "저 이거 어케하는지 모르겠는데 어케요?"(이런식으로 물어보진 않았어요..^^) 하면서 계속 물어봤어요. 근데 이제 쌤이 말도 안되는 말을 제시하는 거에요 그래서 계속 마음 속으로 'ㅅㅂ 그걸 어떻게 해;;' 하면서 그냥 쌤한테 또 말했어요 그렇게 하면 진짜 너무 어렵다고 그리고 온 대답은 "걍 해;;;" ㅋㅋㅋㅋㅋㅋ 아 개 웃기네 ㅋㅋㅋㅋ
그래서 또 자리로 돌아가서 어케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니까 계속 마음 속으로 욕하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이 안 나니까 쌤한테 또 갔어요 "이거 안된다 너무 어렵고 심지어는 안 해줄거다. 심지어는 찾아갈 수도 없다." 이런 식으로 말했어요. 솔까 저도 이때부턴 좀 많이 화났어요. 계속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니까 ㅋ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따졌어요 안 된다고 그니까 또 돌아온 말이 "그럼 너 책 읽어." 겁나 단호하게 근데 전 또 그걸 "네!" 하고 자리에 앉으니까
다시 또 쌤이 절 불렀어요. "지금 너가 하고 있는 행동이 맞다고 보냐?" 전 아니라고는 생각 했어요. 누가봐도 예의 1도 없는 행동은 맞았어요. 근데 그냥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러고 하는 말 "이걸 넌 지금 해보지도 않고 계속 못 한다 못 한다 이러고 있어!" 하면서 아니 그건 맞아요 해보지도 않고 한건 저도 안다고요 근데 듣잖아요? 그럼 여러분들도 어이가 없을거에요 예를 들어서 제 꿈이 아이돌이라고 치면요 스키즈 자컨에 댓글을 다는 거죠 "저 학교 숙제가 있는데 면담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댓을 달래요; 아니 진짜 내가 이상한 건가? 아니 그걸 어케 해요;; 하면서.. 허헣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이제 저는 솔까 당당했어요 어케 하냐면서 계속 따지면서 말했어요. 못 한다고 읽어준다 해도 대댓을 달아주지 않는다고 (아 뒤늦게라도 그럼 인스타로 DM 보내면 되 잖아요? 하실 분 계실까봐.. 전 인스타가 없어요 네 그냥 없어요 네네☆ ㅋㅋㅋ) 그래서 계속 따지는데 애가 너무 당당하니까 쌤이 자신을 쳐다보지 말래요 그니까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눈 깔아. 그거죠 ㅋㅋㅋ 전 그거 듣고 네 안 했습니다. 전 솔까 제가 오빠한테 이렇게 배웠거든요 절대 사람이 말하면 그 사람의 눈을 쳐다봐야한다고. 전 그래서 계속 쳐다봤어요 진짜 제가 안 쳐다 보면 저는요 절대 딴짓할 거거든요 저는 저를 너무 잘 알아서 계속 쳐다봤어요
저는 쌤이랑 계속 싸우고 따지고 그러다가 진짜 너무 답답하니까 결국엔 울음이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슬프거나 행복의 눈물 빼곤 진짜 안 우는데 와.. 화, 답답의 눈물은 진짜 처음 터졌어요 인생에 그냥 처음 ㅋㅋㅋㅋ 계속 울고 따지는데 아 진짜 너무 답답하니까 결국엔 쌤한테 소리질렀어요 ㄹㅇ 개 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ㅎㅋㅎㅎㅋ 아 개웃기네 ㅋㅋㅋㅋ
그러니까 쌤이 어디 소리를 지르냐고 교무실로 데려갔어요 그러고 전 계속 울분 터뜨리고 ㅋㅋㅋㅋ 어케든 잘 마무리가 됐어요! 그리고 원래 애들이 다 쌤을 싫어했어요 진짜에요 지금 다 물어보면 매일 차별만 하고 공부는 안 하고 공모전 해서 지금 아직도 해야할 거 남았고 그니까 애들이 지이인짜! 싫어해요 네 그래서 어제 뭐 때문에 그때 얘기가 나왔는데 걔네가 ㅋㅋㅋㅋ 졸업식때 쌤한테 복수 한다는 얘기 하면서 애들이랑 장난 하고 있었는데(쓰읍 진심으로 얘기한 것 같은.. 크흠) 제가 그냥 장난으로 물어봤어요 ㅋㅋ "그때 내가 쌤한테 소리 지른 거 너네 진짜 속 시원하지 않았냐? ㅋㅋ" 하면서 애들이 그 말 듣고 진짜 시원했대요 ㅋㅋㅋ 아 그러고 18일에 ㄹㅇ 미친듯이 놀았어요 ㅋㅋㅋㅋ
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헤헤 왜냐 학교를 6일만 가면 돼요☆ 헤헤헤헤헤ㅔ헤헤헤헤헤헤헿ㅎ 행복하게 되. 지금 그래서 애들한테 6일만 오면 된다 5일만!!! 이러면서 다닙니다 ㅋㅋㅋㅋ 저희 반 애들 ㄹㅇ 겁나 행복해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저와 같은 마음이더라고요 ㅋㅋ 쨌든 앙콘 가기 전 날에 미친 짓(?) 한 썰이였습니다☆ 헤헤
총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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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핝말차🍃 15시간 전
와 저도 쌤 담임같은 선생이 지금 제 담임입니다... 진짜 그냥 저만 갈궈요^^ 계속 저만 꼬라보고 이상한 말 하면서 웃더라고요👊👊 저는 그럴거면 차라리 하지마라네요^^ 지금까지 버텨온 제가 징합니다 참... 선생 바뀔때까지 얼마 안남았으니까 좀만 참읍시다... 하하하하하하
EX_MANIAC 18시간 전
되 잖아요 띄어쓰기 웃기네 ㅋㅋㅎㅋ🥶 모르갯고 너희 쌤 왜 그러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