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빗🐰🐰

조회수 21124.09.20

영원히 이 손, 놓지 않기로 약속해 ep. 1

#표절x #재밌게봐주기만해주세요^^

나는 자취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대학생이다. 절대 안 된다고, 위험하다고 하던 부모님을 겨우 설득해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오늘도 카공을 하고 집에 가고 있었다. 날씨가 너무 서늘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선 순간. ”….? 아아아악-!!!!!!!!!!!“ 내 집인데..? 분명 내 집인데..? 모르는 남자가 내 집 거실을 서성이고 있었다. 빨래통을 뒤지고, 서랍장도 뒤지고 있었다. 나는 급히 내 입을 막았다. 집 밖으로 나가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말이다. 그런데.. ”어…? 여자 집이었네~?“ 그 남자는 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내 손목을 잡았다. 나는 있는 힘껏 발버둥 쳤지만 내 상상처럼 되지 않았다. 그 정신나간 ㅅㄲ는 다짜고짜 내 몸을 만졌다.. 그리고 나는 간신히 그를 떼어내고 내 방으로 도망쳤다. 나는 연락처를 마구 뒤져댔다.

“아 ㅆㅂ. 야 이 ㅅㄲ야!!! 경찰에 신고하기만 해!!” 그 말을 듣고 112를 누르고 있던 내 손이 취소하기를 눌러 버렸다.. “야 이 ㄴ아. 다 들린다, 열어라!!!” 그 사람은 내 방문을 발로 걷어찼다. 나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받지 않았다.. 나는 덜컹거리는 문을 온 몸으로 막고 서있었다. 패닉이 왔다.. 나는 마지막 희망이었던 민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얘는 분명히 내 전화를 받을거라고.. 믿고 싶었다. 다행이도 민호는 내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태희 왜? 📞 툭..툭툭.. 📞 ? 니 또 장난치냐. 끊는다- 📞 툭툭툭툭-…!! 📞 아 어쩌라고. 📞 툭툭- 툭툭툭.. 나는 핸드폰의 스피커 쪽을 손가락으로 계속 터치했다. 너가 알아차리기만을 기다리며 계속… 툭.. 툭… ㅌ..ㅜ..ㄱ.. 내가 계속 핸드폰을 터치해서 소리를 내자 민호가 드디어 알아차렸다. 📞 툭.. 툭.. 📞 ……? 왜 말을 안해..? 📞 툭… 툭…. 툭.. 📞 너 뭔일 있어?!? 📞 ‘응.. 있어.. 빨리..‘ 📞 툭툭툭툭툭 나는 ‘너 뭔일 있어?!?’ 라는 말을 듣고 더 빠르게 터치했다. 📞 지금 무슨 상황인데? 말 못하는 상황이면 두번치고.. 아픈거면 한번 쳐. 📞 …..툭툭.

📞 너 지금 집이야, 아니야?!? 맞으면 한번, 아니면 두번! 📞 툭.. 📞 지금 누구랑 같이 있어?!? 📞 툭.. 📞 집에 초대도 안한 사람이야? 📞 툭.. 📞 ..남자야…? 📞 툭. 민호는 답도 하지않고 전화를 끊었다. 난 민호가 제발 이해를 했으리라 믿고 싶었다.. 내 집인데도 이런 일이 생길수 있다니..

총 22개의 댓글

  • 용복이니가브라우니❤️ 24.09.20

    으아아아ㅠㅠ

  • 백설 24.09.20

    으힉! 아닝 무단친입도 모자라 감히 여주 태희를 건드려?? 으힛....쌤 이번작 넘 재밌겠어요!!

  • 무대밖물만두 24.09.20

    쌤 작.. 역시 넘사벽이군요... 👍❤️

  • ㅎㅈ😎 24.09.20

    야 이 변태ㅅㄲ야!! 집 ㅊ들어 온 것도 모자라 태희 몸까지 만져??!

  • 현지니를먹어버리겠어 24.09.20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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