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남자들과 동거?! 4화 삼각관계?

. . ??이 태희를 아무도 없는 교실 안으로 데려온다 . . 태희: 하아..김승민, 왜 이러는 건데. 승민: 넌..진짜 바보냐? 태희: 그게 할 말이야? 승민:... 태희: 할 말 없으면 갈게..잘 있어. . . . 승민이 태희를 붙잡는다. . . 승민: 너..진짜..너무해. 태희: 응? . . 승민은 고개를 푹 숙인채 울고 있다 . . 태희: 너..지금 울어? 승민: 내가..너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 태희:..미안 . . 태희의 얼굴이 빨개진다 . . 승민:.. . . 이후로도 승민은 울면서 태희에게 화냈다 . . 조금 뒤..축구하던 정인이 태희를 따라왔다. . . 태희: 너..왜 여기에..? 정인: 하아..가자. 승민:..서태희.. . . 정인은 태희를 운동장 쪽으로 다시 데려왔다 . . 정인: 너..나한테만 집중해. 태희: ?!! . . 태희의 얼굴이 빨개진다 . .

. . 학교 끝 . . 정인: 서태희~ 같이 가~! 태희: 그래! . . . 그때 승민이 정인과 태희를 발견하고 둘의 앞으로 다가왔다 . . 승민: 야. 양정인, 얘기 좀 해. 정인: 그러던가. . . 정인이 다시 태희의 옆으로 돌아왔다 . . 태희: 무슨 얘기 했어? 정인: 음..비밀~! . . 정인은 태희에게 싱긋 웃어보였다 . . 태희가 걸어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다 태희: 어?! . . 정인이 태희를 잡아준다 . . 정인: 조심해야지~ㅎㅎ 태희: 고,고마워.. 정인: 근데, 너 괜찮아? 걷기 힘들어 보여..내가 업어줄까? 태희: 아..괜찮아.. . . . 태희가 계속해서 넘어진다 . . 정인: 으이구~ 말 안듣더니~! 빨리 업혀! 태희: 고마워.. . . . 다음날..(주말) . .

. . 승민과 정인이 동시에 감기에 걸렸다. . . 3명만이 남은 거실에는 어색함이 흐른다 . . 태희: 너네~둘이 동시에 감기 걸린거~! 수상해! . . 승민과 정인이 동시에 태희를 바라본다 . . 태희: 아! 알겠다~! 너네 둘이 아이스크림 먹었지? 아님 수영 같이 했어? . . 태희의 말에 둘이 웃는다 . . 승민: 흐흣..진짜 눈치 없네..바보네, 바보..ㅎ 정인: 하핫..우리 태희 눈치는 어디갔을까?..ㅎㅎ . . . 조금 뒤..다시 거실에 어색한 분위기가 흐른다. . . 정인이 거실에서 잠든 사이 승민이 태희에게 말한다 . . 승민: 서태희..나 간호 해줘. 태희: 내가 왜~? 승민: 아, 그냥 좀..! 태희: 장난이야~ 알았어~! . . . (승민의 방) . . 승민: 흐흣..태희야아~ 태희: 왜 이래~? 승민: 나 추워..안아조..히히 태희: 어?! 어.. . . 태희는 귀가 빨개진채로 승민을 안아준다 . . 승민: 너어..귀 빨개졌다~? 너두..나 좋아하는 구나~

. . 태희는 얼굴이 빨개졌다 . . 태희: 왜..이래?.. 승민: 나아..너 많이 조아해..서태희..히히 . . 승민은 태희의 품에서 잠들었다 . . 태희는 승민의 이마에 손을 댄다 . . 태희: 이럴줄 알았어~ 다..아파서 그런 거겠지.. . . 태희는 밤새 승민을 간호했다 . . 승민:..서태희..일어나. 태희: 어..? 승민: 잘 잤..ㄴ..아니 잘 잤어? 태희: 어..그나저나 넌 괜찮아? 승민: 덕분에~! 고마워. . . 태희: 뭐지? 쟤가 왜 다정해졌지?..근데, 안 오글거리고..왜 설레지?..아니야, 이런 생각하지 말자. . . 그때 정인이 승민의 방에 들어온다. . . 정인: 나도 아픈데..나도 간호 해줘.. 태희: 어? 알았.. . . 승민이 태희의 말을 끊고 말한다 . . 승민이 태희의 손목을 잡는다. . . 승민: 가지마..나만 간호해. 태희: 정인이도 아파..미안. . . 태희가 승민의 손을 뿌리친다 . .

. . (정인의 방) . . 정인: 태희야..히히 태희: 응? 정인: 나..질투나..김승민한테, 잘해주지 마.. 태희: 그건..안되는.. . . 정인이 태희에게 기댄다 . . 태희:..?!! 정인: 태희야..좋아해.. . . 정인은 태희에게 기대어 잠들었다 . . 그날 밤.. . .

. . 거실에서 우당탕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 . 태희가 나가려 하자 정인이 붙잡는다 . . 정인: 가지마.. 태희: 미안.. . . 태희는 거실로 나왔다. . . 거실에는 김승민이 보였다 . . 태희: 너..무슨 일 있어? 승민: 물 마시려고..컵 꺼내다가.. 태희: 으이구~ . . 태희는 쏟아진 컵을 승민을 도와 치웠다 . . 태희가 가려하자 승민이 말했다 . . 승민: 가지마..나랑..있어줘. 태희: 응? 승민: 자꾸 못 알아들은 척 하지말구..나 너랑 같이 있고 싶어.. . . (승민의 방) . . 승민: 히히..고마어..잘자.. 태희: 어..너두, 난 너 잠드는거 보고 내 방 갈게~! 승민: 우으..시러, 나랑 같이 자.. . . 태희의 얼굴이 빨개진다. . . 태희: 응..ㅎㅎ . . 다음날.. . . 학교 도착..

. . 쉬는시간 . . 학생들이 태희를 보며 수군댄다 . . 학생4: 쟤가 걔야? 학생5: 응..ㅋㅋ 어장녀. . . 태희: 뭐지..? 또 왜 이러지? . . ??이 나타나 태희가 못보게 눈을 가려주고 살짝 안는다 . . ??: 뭐하냐? 저런 소리나 듣고 있고. . .

승민,정인의 하교길 스토리 . . . 정인: 뭔데. 승민: 너..태희한테 왜 잘해주냐? 정인: 왜라니? 그야..좋아하니까. 승민: 내가 더 좋아하니까 포기해. 정인: 내가 그동안..태희가 너 좋아하는것 같아서, 양보했는데.. 이젠 안되겠다. 나도 이젠 안봐줘. . . 승민: 태희는..너랑은 안 어울려. 정인: 상관없어..태희는 결국 날 좋아하게 될거니까. . . 정인은 그 말을 하고 태희에게 돌아갔다 . . 승민: 서태희..니맘은 나를 향해 있으면..좋겠어.. . .

승민의 시점 . . 양정인..하아.. . . 서태희..왜 양정인한테 가는거야..질투나.. . . 나한테..와줘서..고마워.. . 서태희..화내서 미안해..제발 나 좀 다시봐줘..노력할게. 너한테만은 다정..해볼게. . . 서태희..너의 맘은..날 향해 있는거지? 아니여도 상관없어.. 넌..날 좋아하게 될거니까. . .

정인의 시점 . . (축구 경기를 하다 없어진 태희를 보고 나가는 정인..정인은 같이 축구하는 친구들한테 한 소릴 들었지만..태희만 있으면 충분한가 보다..) . . . 김승민..자꾸 태희 앞에서 큰 소리 내네..태희 큰 소리 무서워하는 데.. . . 태희가 나한테 와줬다~ㅎㅎ . . 또..김승민한테 갔구나.. . . 태희는 내꺼야..아니더라도 결국 내것이 될거니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