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댕이사랑해!•~•

조회수 13424.10.02

[그냥 좋아하는사이]EP.4화

우리는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서태희:아 맞다 그러고보니까 이거 무슨 영화야? 이리노:아 이거 제목이 "너와 나의 작대기"라는 영화야 서태희:오 로맨스야? 이리노:응 괜찮지? 서태희:응 괜찮아...!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됐다 영화가 시작한지 몇분이 지났을까 나는 약간의 지루함을 느꼈다 서태희: '흠...약간 지루하네..리노는 잘 보고있나?' 나는 리노를 봤다 서태희: '재밌나보네' 나도 다시 집중해서 보려는 순간 리노가 나한테 말했다 이리노:소곤소곤)왜? 재미없어? 나는 순간 놀라 흠칫했다 서태희:소곤소곤)아니..그냥 이리노:소곤소곤)그래? 다행이네 재미있게 봐~ 서태희:..응.. 나는 놀란건지 설렌건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영화가 끝난후> 이리노:재밌었다 서태희:그러게..'사실 아까 리노 따문에 집중해서 못봤지만...' 이리노:흠..벌써 저녁 다 되가네 배고파? 서태희:약간? 이리노:그럼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고 갈래? 서태희:어? 그래..! '뭐야 이거 완전 데이트 같잖아..' 우리는 분식집으로 가 떡볶이를 시켜먹었다 서태희:. !뭐야? 여기 집 떡볶이 왤케 맛있어? 이리노:ㅎㅎ 그치? 내가 자주 먹는 분식집이야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다 . . . <집> 서태희:'흐어..너무 재밌었다..그리고 나 나 마음을 알았어! 나 아무래도 리노 좋아하는것같아... 하지만 리노는 나같은애 별로 안좋아하겠지..? 내가 고백하면 리노랑 어색해질지도 몰라..후...'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월요일> 나는 평소처럼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리노:태희야! 서태희:어? 리노야..! '헉! 지금 마주치기 어색한데..' 이리노:같이가자 서태희:..그래! 이리노:그때 집 잘 들어갔어? 서태희:아..응..! 이리노:엇 잠시만 리노는 내 머리위에 있던 낙엽을 떼어주었다 서태희: 😳ㅁ..뭐야..? 이리노:아 미안 머리위에 낙엽이 있어서... 서태희:아..응 고마워 이리노:그러고보니까 곧있으면 겨울방학인데 겨울방학때 뭐해? 서태희:음..글쎄..그냥 침대에서 뒹굴뒹굴 있지 않을까? 너는? 이리노:나도 거의 비슷한데 아마 나는 삼촌네 일 도와드려야 할거야 서태희:일? 무슨일? 이리노:우리 삼촌이 가게를 운영하시거든 그래서 그거 좀 도와드려야할것같아서 서태희:아~힘들겠네.. 이리노:힘들겠지만 약간 뿌듯할것같아 우리는 그렇게 겨울방학 계획을 얘기하며 학교에 도착했다

총 3개의 댓글

  • 현지니를먹어버리겠어🇰🇷 24.10.02

    여기서 서태희 말고 태희야라고 불르면 바로 사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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