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10월 3일 오전 6시 30분 연습실 ] 현진 : 하아... 요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거 같은데... 현진 : 하아... 그래도 뭐... 어쩔수 있나... 현진 : 빨리 가서 연습이나 하자... 용복 : 너네 아침부터 그게 무슨 소리야! 현진 : 어? 용복이 출근했어? 용복 : 아 맞다 이용복 출근완료-♡ 현진 : 근데 능력들이 뭐라고 했길래 그러는 거야? 용복 : 아니... 그게... 말이야... [ 조금 전으로 되돌아가서... 얘기하자면... ] 직감 : 용복아 왠지 불길해! 통찰 : 괴물... 태양... 그리고 인간... 모든것들이 용복이에게 위험이 될 겁니다 과거 : 용복이여 팀원들에게 말하거라 또다른 세상으로 가더라도 절대 두려워하지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예민 : 그래도 용복이는 괴물이 되지 않을 거 같아... 아마도... 괜찮을 거야... 용복 : 괴물이랑 태양? 그게 무슨 소리야?? 야 야!

용복 : 알려줄거면 제대로 알려달란 말이야! 용복 : 너네 아침부터 그게 무슨 소리야! 용복 : 그렇게 말하더라고 현진 : 태양... 괴물... 쓰읍... 혹시 오늘 들어오는 일에 주요 사건 같은건가? 용복 : 글쎄... 현진 : 흐음... 근데... 그것보다 용복이가 괴물이 될거 같진 않다는 말과 또다른 세상으로 가더라도 절대 두려워하지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말이 무슨 말이지? 용복 : 근데 괴물이 될거 같진 않다는 말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무서워... 용복 : 그건 내가 괴물이 될수도 있다는거 아니야? 현진 : 흐음... 일단 능력들이 팀원들에게 말하라고 또다른 세상으로 가더라도 절대 두려워하지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우리한테 그렇게 말하라고 했지? 용복 : 응 맞아... 현진 : 그럼 내 생각에 두려워하지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거든? 현진 : 그러니까 능력들 말대로 혹시 모르니까 얘기하자 용복 : 응 그래 아이엔 : 아이엔 출근완료

리노 : (-_-)Zzz 아이엔 : [미소] 출근 시간인데 계속 자길래 그냥 이대로 왔어(^_^) 현진 : 아... 어...! 이엔아 중요하게 할 말이 있는데 아이엔 : 아침부터 중요하게 할 말이 있어? 현진 : 그게 아까 용복이 능력들이 [ 잠시후 아이엔과 시끄러워서인지 일어난 리노에게 얘들이 했던 말들을 설명했다. 아이엔은 잠이 덜 깬 리노가 걱정돼 설명한 내용을 메모해 리노 주머니에 넣다. 그리고 얼마뒤 한과 창빈이 출근했다. 현진은 한, 창빈에게도 얘들이 했던 말을 설명하고 " 혹시 모르니까 조심해 " 라고 했다. 그리고 승민, 방찬이 웬일로 일찍 출근했다. 현진은 놀란 것도 잠시 승민, 방찬에게도 설명하기 시작했다. 승민이는 " 아... 뭐...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억해둘게 " 라고 했다. 승민, 방찬에게도 설명을 끝내고 우리 모두 항상 하던 것 처럼 연습을 했다... 그런데... 어? 어딘가로... 빨려 드는듯한... 느낌이... ]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