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가장 사랑하고 있는 너

안녕,,? 나 하나야.. 내가 너 많이 못 챙겨주고 가서 미안해.. 항상 너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너한테 이렇게 상처를 주고 내가 먼저 가버렸네.. 근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버틸 수가 없었어.. 그렇다고 해서 너한테 너무 많이 의지하면 너도 힘들까봐,, 나는 너가 힘든 거는 볼 수가 없었어.. 이 편지를 읽을 때 쯤이면 내가 이 세상에 없고 너는 울고 있으려나..? 내가 없어서 슬프긴 하겠지만, 내가 살아보니까 나보다 나은 여자들은 많더라..! 아마 너라면 그 중에서 나보다 더 나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너무 많이 울지 마.. 너가 울면 나도 울고 싶을 것 같다.. 진짜 내가 너에게 내 마음을 다 보여주지도 못하고 마지막까지 상처만 주고 가서 미안해.. 그래도 너가 잘될 때까지 나는 하늘에 떠 있는 별이 되어 너를 항상 지켜보고 곁에 있을테니까 너무 속상해 하지마.. 이번 생에는 나 만나줘서 고마웠어..

🅕🅡🅞🅜. 하나

PS. 너는 항상 밝게 빛나는 사람이었어..! 그래서 나한테 언제나 과분하게 느껴졌어,, 하지만, 그 과분한 사람인 네가 나를 사랑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고마웠어!! 단 한번도 사랑받지 못했던 내가 너에게 유일하게 사랑받아서 정말로 좋았어,,!! 내가 없더라도 항상 밝게 빛나주길 바래!!🌌

”언제 어디서나 너만을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