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51825.02.20
타고난_끼가_운명입니다
조회수 51825.02.20
상혁- 너 따라와봐. [하나를 끌고간다] 하나- 왜그래요!! 상혁- 너. 진짜 문하나 아니지. 하나- 그..게.. 무슨.. 소리에요..!! 상혁- 너 소설 속에 들어왔지. 하나- !! 뭐야,, 어떻게 알았어요?? 상혁- [웃으며] 나도야. 나 원래 이 소설 속 캐릭터가 아니라고. 하나- 네!?!?!? 나 말고 이 소설 속에 들어온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이 이상혁이라는 캐릭터 속에 들어온 사람은 현실세계에서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리우' 라는 사람이였다. 그렇게 나는 이리우씨에게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결정을 내렸다. 하나- 난 바꿀래요. 이 소설을. 상혁- 왜그래?! 안된다고. 하나- 왜요? 왜 안 되는데요. 상혁- 나는 안 해본 줄 알아요? 나도 바꾸려고 했어요. 근데. 바꾸려고 할수록.. 소설만 망가져. 하나- 그래도! 여기서 못 나갈 수도 있는데. 이런 취급으로는 살 수 없어요! 엔딩도 알았는데,, 상혁- 이미 엔딩은 바꼈어.
하나- 네..? 뭐라고요? 상혁- 이미 지한아 당신이 소설의 일부분을 바꿔서. 엔딩도 바꼈다고요. 하나- 그럼 바뀐 엔딩은 뭔데요..? 상혁- 저도 모르죠.[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하나- ... 그럼 그 엔딩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면 되잖아요. 어떻게든..!! 상혁- .. 해봐요. 될련지. 하나- 도와줘요..! 당신 없으면 안돼요..!! 상혁- 하,,[고민을 하던 상혁] 알겠어요. 도와는 줄게요. 근데 명심해요. 이번 엔딩이 해피엔딩이 아니면 뒷 내용은 없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에요. 하나-.. 알겠어요.! 오늘 난 나와 같이 현실세계에서 소설 속으로 들어와 1년째 지내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그렇게 그 사람과는 이 소설을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 이 소설을 해피엔딩으로 만들어라. 그 대신 해피엔딩이 되지 못 한다면, 다시 소설의 처음부터 시작이다. 우린 여길 나가야 한다. 어떻게든.
<어느 날> [띠리링] <전화> 재현- 우리 좀 보자. 명재현에게 온 연락이다. 이 장면은 소설 속에 있는 장면이다. 하나- 그래. 알겠어. <잠시후> 하나-[걸어와 의자에 앉으며] 왜 불렀어. 재현- 할 말이 있어서. 하나- 뭔데? 아직까진 소설 속 대사대로 흘러가고 있다. 재현- 너 이제 지희 건들지 마. 너도 알잖아. 나 지희 좋아하는거. 하나- 하,, 잘 알지. 너무나도 잘~ 재현- ... 우리가 한번 잤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하나-(뭐야,, 우리가 잤다고? 뭔 소리야!) 뭐..? 재현- 실수였잖아. 술 먹고 일어난 일. 그런 일이 있었다고 내가 널 좋아하지는 않아 오해하지마. 나 간다. [걸어 나간다] 하나- 아니,, 뭐야..!? 쟤랑 내가 잤다고?? 언제!? [황당한 표정] [하나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그날의 장면들] [과거] 하나- 야,, 너 너무 취했어,, [술에 취해 앵기는 재현을 부축해주며] 재현- 아...
하나- 으쌰-[재현을 침대 눕히며] (하,, 잘생겼네. 크흠.. ) [가려는 하나를 붙잡는 재현] 재현- 가지마.. 하나-..? 야.. 나 구지희 아니야. 놔 [힘을 주며] 재현- (꽈-악) [절대 놔주지 않으며 하나를 바라본다] [묘한 공기가 흐르는 방 안] (쪽) [재현이 하나에게 뽀뽀를 했다] 하나-[놀라며] 야..!! 뭐하는거야! 재현-[착/슥/탁] [하나를 잡고 돌려 침대 눕힌다] [키스를 한다] <다시 현재> 하나- 그랬구나,, 하.하. 망했네. 이 소설 도대체 뭐야!? 하나- 딱 봐도 명재현이 먼저 늑대짓 했구만.. 왜 지가 그런데.. 하나- 구지희한테나 가지.. 짜증나게. 이상했다. 그때 일이 나에게 기억이 나고 나서부턴,, 내가 진짜 문하나가 된 느낌이였다.
총 14개의 댓글
우헤헤헤헿 25.02.20
역시 믿고있어습니ㄷ ㅏ❤️
💗🐶명태⛰️💗 25.02.20
와ㅏ! 샘 저 감 Mㅣ쳤나봐요! 상혁이도 빙의된 거인 거같았는데!!
너어는진짜 25.02.20
너무 재밌어요오 ! 다음편 기대 할게요 ❤️
𝔄𝔥𝔶𝔢𝔬𝔫 25.02.20
와 상혁이도 빙의된거였다니 ㄷㄷ,,, 이번이 세번째 시리즌데 엄마의 연애 스토리부터 너와,나 그 다음으로 이번의 3명으ㅏ 남자까지 진짜 다 너무 재밌어요😍😍 하루에 2편이나 올려주시니까 연결해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끊어서 올리는건 몬가 밀당하는 느낌?? 쨋든 다음편 기대할께요😍 언제나 기대하고 있고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믿고 보는 스토리,샘이기 때문에❤️
🦁🐠 25.02.21
저 지금 너무 좋아서 튀어오르는 물고기(?)가 되었습니다...(파닥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