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백

조회수 11525.01.15

다시 만난 그

#회사 #대표 #비서 #한동민 #태산

. . 똑똑 - 문을 두드리자 들리는 낮은 목소리 “ 들어와 ” 조심스레 문을 열고 앞을 보니 , 왜 2년 전에 헤어진 전남친인 한동민 그가 있는걸까 .

이미 내가 자신의 비서라는 것을 알고있었다는 듯 ,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하는 말 “ 하나씨 거기 서서 뭐합니까? ” 그제서야 여기가 회사라는게 생각난다 . “ .. 아 죄송합니다 잠시 다른 생각을 .. ” “ 회사인데 다른 생각을 하면 어떡합니까?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안다는듯

잊지말자 앞으로 내가 이 사람의 비서로 일해야 한다는 것을 . 그의 앞으로 가 인사를 하고 하루 일정을 브리핑하고 나니 그의 책상에있는 ’ 한동민 대표 ‘ 가 눈에 거슬린다 . 내가 너무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던 탓일까 , 침묵을 깨며 그가 말한다 . “ 우리 오랜만이죠? 문하나씨 . ”

총 2개의 댓글

  • ﹑아윤 25.01.15

    1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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