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뷰진
8월 20일(일)
[최애챌린지]
Day 5 - 최애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본인이 웃는 모습이 진짜 예쁜 거 알아요? 웃으면 눈꼬리가 엄청 예쁘게 휘고요, 벌어지는 입술 사이로 톡 튀어나오는 덧니도 주요 매력포인트에요. 근데 그걸 다 제쳐두고 가장 예쁜 건 눈동자에요. 웃을 때마다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는데, 그 눈동자에 정말 순수하게 즐겁다, 라는 감정이 비쳐서 보는 사람들까지도 즐겁게 만들어줘요. 제가 웃는다는 게 이렇게 빛나는 거고 사람을 기쁘게 만들 수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건 모두 다 박우진 덕분이에요.
그리고 특유의 순수한 장난스러움으로 팬들에게 가식 없이 다가온다는 점이나,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거리감을 좁혀주는 걸 보면 항상 고맙다는 감정 밖에 느껴지지를 않아요.
명언을 좋아해서 팬들에게 자주 위로가 되는 말들을 해준다는 점도, 평소엔 내성적이다가도 무대만 올라가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도, 순수하게 장난기가 많다는 점도... 모두 정말 좋아하는 박우진의 모습이에요.
박우진이 이런 행동을 해서 좋은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박우진을 이루고 있는 것들이 이런 행동들이라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라서. 저는 정말로, 에비뉴라서 행복해요.
저는 기쁠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화가 날 때, 모두 박우진의 노래를 들어요. 그때마다 듣는 노래는 다 다르지만, 항상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종국에는 항상 저를 기쁘게 만들어주었다는 사실은 같아요.
박우진의 노래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담겨있어요. 음악에 자신이 담고 싶었던 것들이 잘 드러나서인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게 그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인지, 팬들을 향한 진심인지, 항상 노력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박우진의 열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 박우진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언제나 자신이 이렇게 멋진 사람이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존재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들의 그 어떤 나쁜 말도 박우진에게 흠집을 낼 수 없어요.
박우진이 하는 말의 깊이는 심해처럼 깊고, 또 우주처럼 넓어서. 어떻게 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도대체 박우진이 아닌 어떤 다른 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그 생각들에 위로도, 응원도, 구원도 많이 받았어요.
박우진은 꼭 매화 같은 사람이에요. 매화는요, 추운 겨울을 버텨내고 이른 봄에 홀로 피어나요. 조금 고된 시기를 겪더라도 항상 견디고 다시 일어나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꼭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매화 같았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그걸 다음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모든 순간에 성장한다는 점은 그 어떤 사람도 가질 수 없는 박우진만의 장점이에요.
에비뉴는 언제든지 박우진을 위해 울어주고 위로해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에요. 박우진이 걸어온 모든 길과 앞으로 걸어갈 모든 길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함께해줄 사람들이고요.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언제나 웃음을 주고, 어린 시절을 빛나게 만들어준 것도 고맙고요.
정말 살면서 꼭 한 번 가까이서 보고 싶은 빛나는 내 아이돌...
에비뉴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활동해요.
내 마지막 아이돌은 언제나, 언제까지라도 박우진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