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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0530
8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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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이후에 너무 큰 현타가 와서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작은 관에서 하는 무대인사를 예매하여 가게되었는데' 이번엔 피켓까지 만들면서 혹시나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까하며 그대를 잔뜩안고 갔죠.3열이라 배우가 등장할때 눈 마주치기도 좋고 관이 작아서 너무 앞이라 좀 떨리기도 했고 저 피켓을 든 나를 발견한 윤아 배우는 약간은 좀 민망한듯 웃음을 지었고 팬서비스 시간으로 넘어갔는데 그날 기준으로는 마지막 무대인사였기에 시간이 넉넉하여 배우들이 사진촬영을 많이 해줄수 있다는 사회자의 말에 확신이 생겼어요. 뒤에서 부터 배우들의 팬서비스가 시작되고 이제 슬슬 앞으로 올때 그토록 원하던 '새벽이'누나가 내 바로 앞에 있었다.그래서 난 진짜로 새벽이 누나라고 부르면서 서비스를 요청했더니 그 17년의 기다림이 윤아배우에게도 인상 깊었는지 진짜 엄청 가까이 오셔서 사진을 찍어 주셨어요.....저는 저 순간이 지나고 나서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다 부질없고 우울하게만 느껴지고 갑갑하지만 저 순간을 동기부여로 삼아 살아갈 이유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싶네요..제가 하고 싶은말은 간절히 가슴 깊이 원하면 이루어 진다라는걸 느꼈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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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금) 오후 04: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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