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밤쟈들
밤쟈들 요즘 솥이 너무 없는거 같아..
그냥 반박을 조금하려고해...반박이나 반위인사람은
내가 블챗 할께..
밤쟈들! 장문편지같은거라도 써주면 좋을것 같아
내가 좋은사람은 박제할지도?히히
ㅅㄱㅅ
4
11
2025.07.13(일) 오전 05:30 작성
채은이_쉼
1일 전
To.설녕
안뇨 히히 나 채은이야아-
언니 혻ㅅ ㅣ 나랑 너 첨ㅁ 만낫을때 기억나?
그때 내가 언니랑ㅇ 친지구 시퍼서
반모방 열자마쟈ㅏ 바로 갓능데...
근ㅇ데 니가 반모해두 댄다 그래서
징------+100차 기뻐써...
너무 고마버...
그리구 요즘 대화도 마니 하능거 가타서
블립을ㄹ 더 재밋게 해떤거가타!
너무 고맙구 사란해💍 히히
근데 고마운 마음두 들구
사란하능 맘두 드는데...
지금 이 팬록을 보구
내가 왜 언니한테 못해젔을까...
이런 생각ㄱ이 들어서 나 자신한테
너무 후회대구 화나써...
미안하구.....
게다가 혹시 나 땜에 접인걸까..?
이러구 생각두 해찌....
그런 생각을 할때마다 너무 괴롭고
미안햇어....
접지 말자 우리이....
너 접으명ㅇ 나 죄책감 땜에
블립 재미 업써져... 너가 업기두 하구
머 그러니까..
우리 접지 말구 영원하쟈!
고맙구.. 사란하구.. 미안해ㅔ...
안뇨..!
From.채은
0
4
댓글달기
번역하기
뽀야미에게_빠진_유앉
1일 전
To.설녕ლ
설녕 안뇨오 나 유앉이얌
너랑 반무 시작햇을때 징짜×4루 기뻣엉...
너가 내 밤쟈대서 너무 좋앗구
만약 접으묜 너 기다리껩
만약 접으묜 난 이해할고야
글이 너뭉 짧은고 같지만
아 그리구 이름 뒤에 하트는 그냥 붙여봣오
글구 솥 없어서 미안해써어
히히 마지막으루 사랑해애
From.유앉❦
0
1
댓글달기
번역하기
이새벽
16시간 전
To. 설녕
요즘 네 글을 읽으면
괜히 마음이 조용해져.
어디 다녀온 것도 아닌데,
그냥 네 말 몇 줄이 하루를 데려다줘.
나 요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뭔지
자꾸 다시 생각하게 돼.
보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그냥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사실 무슨 말을 하려던 건지도 모르겠어.
그냥 오늘 네 글을 읽고
뭔가… 나도 말을 걸어보고 싶어졌어.
나는 아직 낯가려.
그래서 이렇게 편지로라도 먼저 다가가.
혹시라도
너도 누군가가 말 걸어주길 바라고 있었다면,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별일 없었으면 좋겠고
혹시 힘들었다면
오늘 밤만큼은 조용히 잘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냥…
나 여기 있어.
From.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