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
10월 20일(월)
20220722 데뷔 👖
원래도 하이브 여돌을 좋아했던 제게
뉴진스 라는 걸그룹이 데뷔했다는 소식을
친구들이 알려주었습니다
그 교실에서 저희는 데뷔티저 영상을 보았고
여기저기선 탄성소리만 들려왔습니다
attention AND hype boy 🫐
그토록 기대하던 데뷔 무대를 보던순간
이었을까요 제 머릿속은 어느새 뉴진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공부를 할때도 밥을
먹을때도 언젠가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습니다
super shy AND eta 🧚♀️
이번 컴백은 특히 착장을 보고 놀랐습니다
제 최애 컨셉으로 거듭난 컴백이었지요
이때부터 버니즈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앨범판매가 시작되자 위버스버전 드볼을
원했던 저는 부모님께 땡깡을 써 결국 abc를
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의 기쁨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전해지는거 같습니다
ditto AND omg 🎞️
겨울시즌이 되자 부모님과 스키를
타러 갔었습니다 딱 그 기간에 뉴진스
컴백이 겹쳐져있었고 저는 매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스키를 다 타고 숙소에 가는 길
위버스 알림이 떠서 에어팟을 꼽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한적한 거리에서
듣는 디토는 매우 인상깊었고 저를 영화속의
한 장면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how sweet AND bubble gum 🫧
학교 장기자랑 때 하우스윗을 췄습니다
호응도가 정말 높았던 무대라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립에는
수많은 유저님들이 계셨습니다 블립에 로그인
한건 2022년도 지만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한건 이때가 아닌가 싶네요 처음으로
친목도 해보고 샘들과 뉴진스로 가득한
소통망도 만들어보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right now AND supernatural 🐭
처음으로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었습니다 현재 지금까지도 그 마음
그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춤이 정말 어려웠어서
추다가 발목을 꺾여 병원에 간적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스밍이라는 것도 해보고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뉴진스를 향한 마음은
점점 더 부풀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많은 시간들이 과연 순간의 착각
이었을까요 좋은추억은 좋은추억대로 가져
가고 나쁜기억은 나쁜기억대로 묻어두기로
해요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저의 청춘을 지켜
주었던건 바로 뉴진스였고 지금 힘들때나
외로울때 저를 위로해주는것도 뉴진스네요
언제까지나 기다릴수 있는 이유는 바로
뉴진스이기 때문이고 뉴진스를 향한 저의
팬심이 아직 식지 않았기 때문인거 같아요
언제어디서든 응원하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네요 정말 보고싶고 아직까지도 좋아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