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햎피붕방42🩵
10월 13일(월)
어제 썼던 글이지만..🩵
To_TWS
오늘만큼은 TWS가 아닌 TOUS 아닐까..?
안녕 얘들아,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까... 너희의 컴백, 사실 남들에겐 별거 아닌 날이겠지만 나에게는 별같은 날이야
이렇게 좋은 날 운 경민이...나도 이렇게 좋은 날 울었어
오늘 너무 힘들었고 긴 연휴가 끝나니까 차마 버티지 못하겠더라...죽는 줄 알았어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오늘 컴백을 보고 특히 더 소중함을 느낀 것 같아
그저 2,3분의 짧은 노래 하나하나가 나에겐 이 하루의 끝을 시작으로 다시 발돋움하게 만들어주는 행복하고도 소중하며, 정말 윤슬같이 느껴지는 위로의 메시지였어
모든 사람들을 상종하기 두렵고 힘들며, 짜증과 화가 반복되는 내 일상에 와준 은하수의 존재 너희...
그렇다보니 하루의 바쁜 일상을 마치고 중간에 끊겼던 쇼케이스를 이제서야 다 봤네
그냥 마지막에 부른 그 3분의 노래가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쳐줬게..?
하루의 힘든 시간들이 싹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어
투어스의 42를 향한 진심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너만의 내일이 되어줄게', '나의 세계는 널 위해 존재해' 라는 그 짧은 문장이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줬어
그냥 이거 하나만 약속할게
너희가 어떤 모습이던 변치 않고 사랑할게
그리고 나도 내 세계는 투어스를 위해 존재해. 이것만 알아줘
사랑해 그냥 한없이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너무 간단한 말일지 몰라도 난 진심을 넘어선 믿음의 말을 건네주고 싶었어
오늘 하루, 너무 수고했어
오늘 하루도 너희덕에 빛날 수 있었어
날 울게 해줘서 고마워
From_진심으로 너희를 사랑하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