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뿌니야
7월 31일(목)
벌써 8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거 같애
요즘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도 문득 달력을 보니 어느새 여름도 절반 이상이 지나가 있었더라
그런데 생각해보면 너희를 만나고 나서부터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유독 빠르게 지나간다고 하잖아
나한테 너희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
하루의 끝에 너희 생각을 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힘든 날도 너희 덕분에 조금은 더 견딜 수 있었어
그래서인지 요즘은 시간의 흐름이 야속하다기보단 너희와 함께 보낼 다음 순간들이 더 기다려지는 그런 기분이야
8월의 시작도 너희와 함께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많은 계절을 함께 보내고 싶은 그런 마음뿐이야
사랑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