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러분 저 지금 굉장히 힘들어요,, 방청소에 밀린 자습서 풀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방송실 출근하고 (건강해지려다 뒤지게 생긴, 2주 같은) 2시간의 운동과 그걸로 얻은 멋진 근육 대신 거지 같은 근육통, 4시에 살기 위해 대충 먹고 9시 30분에 제대로 먹는 저녁 학교에는 칼이랑 가위로 난동 부린거 외에도 일 많이 터져서 학폭 간걸로 유명한 "저희 반" 애가 분명 필통에 있었던 칼을 들고 없어지질 않나 자꾸 오보로 화재경보기가 울리지를 않나 또 오늘 울린 화재경보기는 이상한 애가 장난으로 누르고 튀어서 난장판을 만들고 아무리 정문을 공사를 한다해도 학생들도 다니고 법적으로 지정된 금연 구역인데 3명이서 모여서 담배를 태우지 않나 코감기 오고 계단 내려가다가 갑자기 두통 오면서 시야 흐려져서 넘어질뻔 하고 허리는 이유도 없이 개 아프고 몸살마냥 맨날 춥고 맨날 오들오들 떠는데도 내 몸 죽어나가도 망고 밥은 주고 잠은 미치도록 안 오고 인생 참 스펙타클하네요^^ #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