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_예리꺼_정예담
6월 30일(월)
#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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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너가 없었더라면 , 나는 이 자리까지 못왔어 .
내가 힘들때마다 편지를 들고와주던 너가 너무 좋았는데 분명히 처음은 우리 둘다 행복했는데 , 지금은 둘다 아니다 ? 그치만 오히려 더 가까워진거 같은 이 기분 , 왜지 . 둘다 똑같은 시기에 행복하고 , 힘들고 . 그래서 더욱더 믿음이 가고 , 서로 기댈수 있는 사이라서 다행이고 , 그냥 너라는 존재를 만나서 다행이야 . 그냥 너라는 존재 자체가 좋은거 같아 .
# NO.0 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