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사담이긴 한데요,, 하.. 진짜 요즘 왜 이렇게 삶이 힘들까요.. 주변에서는 다 나를 피하는 느낌이고 아무도 저를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힘든 걸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부모님께서는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길까봐 불안해서 잠을 못 주무신대요.. 그래서 제 일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가 좀 죄송하고 꺼려져요,,, 친구들한테 말하고 싶어도 그 친구들은 입이 가벼워서 믿음이 가지도 않고.. 그냥 혼자 끙끙 앓다가 하루를 마무리해요,, 예전에는 학원 선생님께 제가 힘든 걸 몇 번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괜히 제가 힘든 걸 말해봤자 선생님께서는 위로만 해주시지, 일을 해결해주시지는 못 하니까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가끔씩은 극단적인 생각도 하기는 하는데 그러기에는 또 무섭고.. 더 바라는 것도 없고 그냥 따뜻하게 위로받고 싶다는 마음 밖에 없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럼 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