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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시d._.b
12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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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CT WISH 덕질: 슬픔 솔직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게 젤로 슬픈것 같다. 3~4개월 같이 다닌 친구들도 1년 넘게 알아온 친구도 어릴때 부터 쭉 알고지낸 친구들 모두 다 내 발등을 찍었다. 친구라 생각했지만 그들한테 나는 친구조차 못됐다. 애초에 나만 김칫국을 마신건 아닌가 이런식으로 착각이 쌓여서 저들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도 수없이 쌓여왔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습관이 되었고 죽는건 너무나 하찮게 여겨졌다. 인생을 사는 이유도 목적도 없이, 살아지기에 그저 목숨 붙들고 있는 듯 했다. 그렇게 시체처럼 아픈이들이 그토록 원하는 시간과 정신을 허비하며 살다가 엔위시를 알게되었다. 멤버마다의 ‘빛✨’이 날 여기까지 이끌어 준 것 같다. 위시의 웃음이 내가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자컨을 찾아보며 노래 가사를 외우고, 위시들의 특징과 말투를 알아가니 정말이지 살아있음을 느꼈다. 이렇게까지 아이돌을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짜고짜 노래부터 들었는데 이 선택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쌓여왔던 아픔들이 잠시남아 잊게 해주고, 영원히 잊게 해줄 그 존재가 위시라는 희망이 들었을땐 행복이 몰려왔다. 그래서 난 영원히 길고 긴 시즈니의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한 멤버들을 하나하나 만나가며 영원한 추억을 쌓아가리라 맘 먹었다. 앞으로도 나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위시가 항상 행복하고 맛난거 많이 먹고 매일아침이 기대되는 그런 인생 살았음 좋겠다.💗 하하 쓰다보니 넘 사춘기 같네영ㅎ 힘든일이 있어도 시즈니 곁엔 위시가 있으니 함께 힘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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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9(금) 오후 03:5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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