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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빈이
12월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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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니까 괜히 말 한 번 더 남기고 싶어지는 기분이랄까..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지금이 그런 때인 것 같아서기도 하죠 올해를 돌아보면 뭔가를 열심히 붙잡고 있었던 순간도 있었고 그냥 흘려보낸 날들도 있었을 텐데, 그 모든 시간 속에 각자의 방식으로 좋아해온 마음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크게 표현하지 않아도, 늘 앞에 나서지 않아도 조용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했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곧 한 해가 끝나지만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괜찮고, 결론을 내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냥 여기까지 온 걸로 올해는 충분했던 거니까 남은 연말은 조금은 느슨하게, 조금은 편안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같은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낸 스테이들에게, 조용히 인사를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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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12.22(월) 오후 12:58 작성
  • 댓글 작성자
    막온
    3시간 전
    추운겨울, 따뜻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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