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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_
6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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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70 - 명재현 파트 스무살이었지 그날도 난 조금은 허름했던 혜화역 근처 식당에서 서빙 중이었어 서빙을 하다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들었는데, TV 화면에 누군가 나오더라 내가 아이돌 연습생을 포기하기 전, 나와 함께 연습하던 친구. 그때 내 손에서 떨어진건 무엇이었을까 그릇이었는지 아니면 내 꿈이었는지는 지금도 가끔 헷갈려 왜 항상 기회들은 날 등지고 지나갈까 ?
그 수많은 기회 중 하나라도 잡았더라면 지금 데뷔했겠지 ??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어 아, 후회만 하다 보면 나만 더 초라해진다는 걸 알았는데 생각이 자꾸 꼬리를 물고 놔주질 않더라 그래서 스스로한테 말했어 그만해 이제 그딴 생각 잘라 지금 포기하면 진짜 끝이야 그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밤이 되면 난 상상만 했고 한 평짜리 그 작은 작업실은 내 잠자리가 되었어 연습을 할때면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거울에 입김이 서릴 정도였어 팔다리가 저릴 정도로 난 진짜 열심히 했어 잊지 말자 나를 내쳤던 사람들 다그쳤던 사람들 그리고 다른 의미에서 나조차 놓은 날 포기 못한 사람. 근데 난 이젠 포기 안 해 허리춤 졸라매듯 혼자 버텼어 괜찮다고 이 정도는 괜찮다고 계속 버텼더니 우리 여섯명이 되었잖아 난 활동명으로 태어났어 어쩌면 노력이기 전에 내가 아이돌이 될건 운명이었는지도 몰라 그리고 이제, 난 남부럽지 않고 잘 나가는 아이돌이 되었고, 멤버들, 그리고 원도어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아 동민- 으아악 비트가 사라졌어어 운학- ?? 진짜 ?? 재현- 😒🤨 창작의 밤과 상상의 나래에서 한 평짜리 작업실은 내가 아닌 우리의 잠자리가 되었어 상혁- 헉헉헉 아 진짜 겁나 힘들어억 동현- 형 좀만 더 ! 성호- 으악 거울로 둘러쌓인 연습실이 입김이 서리게, 팔다리가 저리게 내가 아닌 우리는 연습했어 그래. 각자의 자리에서 버텼기에 우리가 모인거야. ———————————————————— 미안해요ㅜ 너무 오랜만이죠? 이제 팬로그 꾸준히 올릴게용 글구 전에 올린 다이브는 삭제햇고 트랙 1부터 올릴게요이 오늘은 06070 명재현 파트임다ㅏ 이거 쓰면서 가사 곱씹어 보니 오빠가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쌍? 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오빠의 노력 덕에 지금 보넥도가 이렇게 떴으니까? 대단하죵 4관왕 추카해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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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1(일) 오전 01:5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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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언니_껌딱지_나른👾_토픽합작중
    18시간 전
    우와.. 블립 작가가 또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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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작성자
    운밥왕자님👑
    15시간 전
    작가 ㄹㅈㄷ 어케 쓰신거져 너무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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