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투바투만볼거야_쉼
8월 8일(금)
학원과 학교 그의 반복
숨 막히는 하루의 빛과 그림자 사이로
잊혀진 계절의 냄새가 스쳐간다
따사로운 햇살이 문을 두드리는 오후
문 너머로 초록빛 잎사귀들이
바람에 춤을 추는 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눈을 감으면
텁텁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반짝이는 바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
소나기 후에 나타난 무지개까지
여름은 그렇게
뜨거움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계절.
그 모든 여름날이 모여
나라는 한 사람의 '여름'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