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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토)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런 갓벽용안을 가진 저승사자가 있다고요? 무조건 손잡고 라랄라~~따라가야죠.
지옥에 들어가도 이런 저승사자라면 그 곳은 곧 꽃길이죠.
애초에 얼굴이 빛나는데 주변이 악에 물들었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얼굴이 신성한데.. 이민혁은 진짜 안 어울리는 게 뭐예요? 아니 달달구리 스윗다정도 잘 어울리고 이런 초초초초초초초초냉냉냉 차갑고 쓰디 쓴 에스프레소 같은 것도 잘 어울리고.. 진짜 소화 못 하는 게 뭐죠?
이런 용안은 국보로 지정해둬야하는 거 아닌가요?
죽을 때까지 안 잊고 인화해서 대대손손 물려줘야할 미모라고요. 신으로 떠받들이고 다녀도 이상하게 안 볼 용안이라고요.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럽고 잘생기고 깜찍하고 멋지고 예쁘고 아름답고 귄있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 거예요? 아니 애초에 사람은 맞죠? 막 요정, 엘프 그런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