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오빠 안녕 다시 왔어 벌써 오늘이야 아직도 안 믿기거든? 근데 맞더라 원래 9.15일 가사 가져올라 했는데 그냥 작곡까지 해볼려고 의미 있는 날 가져올게 괜찮지?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기다리고 생각하는 마음은 끊어지지 않아. 오빠는 팬들이 믿고 응원해 주는 힘으로 씩씩하게 지낼 거고, 나는 오빠가 돌아올 날을 꿈꾸면서 하루하루를 채워갈 거야. 이 시간은 공백이 아니라, 다시 만났을 때 더 단단해질 수 있는 다리 같은 거야. 그러니 불안하지 않아도 돼. 건강히 다녀올 거고, 그때 오빠를 맞이할 나도 지금보다 더 빛나 있을 거야.” 세상엔 예측할 수 없는 길 그리고 수많은 길들이 있어 근데 지금까지 잘 이겨내왔잖아? 사실 정답인 길은 없어 자신이 길을 만드는 거거든 오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 오늘 잘 이겨내길 바라며 좋은 꿈 꾸고 내일을 위해 잘자 오빠 사랑해 우아해 ㅇ ㅜ ㅇ ㅏ ㅎ 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