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벌써 데뷔 2주년이네요. 여기까지 달려와준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분들께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다들 힘들었겠지만 한빈오빠는 리더로서 더 더욱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제로즈분들도 아시다시피 덕질이라는 게 참 장점만 있는 게 아니라서 가끔 무너질때도 있고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있잖아요. 제로베이스원이라는 그룹이 영원을 바래야 하는 그룹이라서 더 힘들어질 때가 다들 한번씩은 있는데 그럴때 그 시간을 이겨낸 사람으로서 한마디하고 싶어요. 그 시간도 소중하다고 여기고 한없이 사랑하라고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찾게 되는건 제로베이스원이더라고요. 저는 아직도 데뷔 날을 잊지 못해요. 반짝이던 그 눈빛과 풋풋했던 그 여름의 감정을요. 그래서 오늘이 더 의미있는 날인 것 같아요! 갑자기 진지한 얘기를 하게 된 것 같아 부끄럽네요ㅎ 제로베이스원 두살 축하하고 제로즈분들도 고생 많았어요. 다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