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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_MANIAC
12월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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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겨울 첫마디에서 머뭇거린다. 이 마음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음에도. 이 서툰 감정은 내 온몸을 따스히 데워주면서도 애태운다. 어째서 이 머뭇거림이 끝나지 않는거야. 첫마디, 그 이상으로 넘어가 너에게 닿고 싶은 마음은 나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저 내 안에 응고된 상태로 머물러 있을 뿐이다. 팬로그에단편쓰기😇 오늘의 스트레이 키즈 덕질: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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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월) 오전 10:5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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